'악인전' 마동석, 힘 되는데까지 액션사랑! 배우 마동석이 7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악인전> 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 및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확정된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가 함께 연쇄살인마를 쫓는 범죄 액션 영화다. 15일 개봉.

▲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에 캐스팅 됐다. ⓒ 이정민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에 출연한다.

21일 마블 스튜디오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4 영화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라인업에 따르면 2020년 11월에 개봉하는 영화 '이터널즈'에는 마동석(영어이름 돈 리)이 주연인 길가메시 역을 맡는다. 마동석은 한국 출신 남자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마블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마동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이종격투기 트레이너 등으로 활동한 미국 국적 배우로, 영어 연기에 무리가 없다.

'이터널즈'에는 마동석 외에도 앤젤리나 졸리, 리처드 매든, 셀마 헤이엑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이터널' 종족에 관한 이야기로,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는 이밖에도 '샹치', '완다비전', '로키', '닥터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등 다른 영화의 개봉 일정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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