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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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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빗소리에 잠을 설쳤습니다. 비가 잠시 그친 섬진강의 아침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남해안으로 들어서는 태풍 소식에 걱정이 되긴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섬진강의 아침 풍경에 잠시 넋을 잃고 멈춰 섭니다.

흙탕물로 변한 강물은 빠른 속도로 남해 바다를 향해 흘러가고 오봉산에 걸린 흰 구름은 숨을 고르듯 잠시 멈추어 섰습니다.

많은 비에 이어 남해안으로 접근하는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구례 #섬진강 풍경


태그:#모이, #구례, #섬진강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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