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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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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유아들을 위한 황성공원 물놀이장이 15일 개장됐다. 물놀이장은 경주 예술의 전당 동편에 부지면적 2500㎡에 조성되었다.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화장실과 샤워실을 갖춘 건물 1동과 워트드롭, 워터샤워, 조합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었다.

천년고도 경주는 몇 해 전부터 40도에 육박하는 전국 최고의 여름철 기온을 기록하는 등 폭염에 시달려 왔다. 이런 악조건에도 유아들을 위한 제대로 된 물놀이 시설이 없었다. 이번 여름 휴가철,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시민들이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놀이장 개장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하루 최대 200명의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물놀이장 개장으로 황성공원은 여름철 피서지 제공은 물론 울창한 소나무 숲과 보랏빛 맥문동 군락과 함께 명실상부한 시민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그:#모이,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경주 예술의 전당 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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