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준비하는 강원 동해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이 사람냄세나는 사업들로 선배들의 공연 지원 및 응원 참여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14일 오후 1시 묵호등대광장에서는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주관의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음악회가 청소년과 선배들이 하나되는 무대로 개최됐다.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청소년의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의 하나다.
청소년 자원봉사음악회는 지역의 청소년들 중에서 각종 장기를 가진 청소년과 지역의 선배들이 응원 공연으로 참여해 14일과 오는 28일, 8월 11일 3차례 개최한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컨설팅하며 소속 자원봉사 청소년 동아리들이 무대에 주인공이 되고 수익금은 연말 연탄을 구입해서 관내 저소득층 불우 이웃을 돕는 '봉사와 이웃돕기'가 포함된 확장성 있고 가치있는 청소년 사업이다.
이 사업을 컨설팅하는 김창래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국장은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사업이다. 라며 아직도 보호 받아야 할 시기에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는 물론 어려운 이웃까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전하며 "이러한 사업들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은 지역 청소년 스타를 발굴하는 '슈퍼스타 동해' 오디션이 동해we센터 주관으로 동해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해 동해지역 청소년 스타가 총 출동 하기도 했다.
또한 청운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교내에서 선생님과 제자의 우연한 악기연주 학교 거리음악회의 시작이 된 자발적인 버스킹을 운영하는 등 동해지역 청소년들이 기말고사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조연섭기자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