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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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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청정 친환경 에너지인 태안해상풍력을 처음부터 끝까지 투명하고 득과 실을 따져 태안군과 태안군민에 실익이 되도록 추진하겠다."

12일 오후 1시30분경 가세로 태안군수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함께 출항하며 태안해상풍력의 강력한 추진의사를 밝혔다.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 장동찬 태안경찰서장 등 군내 각급기관체, 사회단체장, 언론인, 어민 등 180여명 앞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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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80여명의 주민대표들은 '청정에너지 태안건립을 위한 태안해상풍력발전단지 현장 답사'을 위해 대형 유람선에 올랐다. 가세로 군수는 "바다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이번 사업으로 어민 피해를 우려하는 걸로 안다, 그런데 발전기와 발전기 사이가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또 이곳에 인공어초가 설치되는 것에 대한 피해 보상과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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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업을 주관하는 (주)태안풍력발전 추병원 대표는 "이번 태안해상 풍력발전은 소원면 모항항에서 25km가 떨어진 곳에 설치된다, 소음, 전자파 피해가 없고 청정 바람만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소다, 발전기 주변이 인공어초 역할을 해 어족자원도 풍부해질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람선을 통해 2시간 정도 걸려 사업중심지에 도착한 주민대표들은 풍향계측기 설치를 위한 지질조사와 지반조사를 실시하고있는 바지선 등을 살펴보았다. 현장을 살펴본 주민대표들은 그동안 궁금하거나 우려됐던 부분이 상당히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지적이다.

한편 태안해상풍력은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 25km 전면해상에 400MW규모로 총사업비 2조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해상풍력사업이다. 3년간의 예비 풍랑계측이 완료되어 해상풍력이 가동되면 30 만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량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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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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