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 오후(현지시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 시내 미국총영사관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만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은 지난 2017년 7월 6일 오후(현지시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 시내 미국총영사관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만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관련사진보기

미국 국무부가 수출 규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과 관련해 '한미일 관계 강화를 위해 모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11일(현지 시각) 브리핑에서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를 논의한 전날(10일)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전화 통화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친구일 뿐 아니라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도 자료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라면서도 "미국은 3국의 관계 강화를 추구하기 위해 공개적으로나 막후에서(both publicly and behind)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미일 두 관계 모두 엄청나게 중요하다(incredibly important)"라며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전 세계에 걸쳐 공동의 도전 과제와 우선 사안을 공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8월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 장관회의에서 한미일 3자 회동을 계획하느냐는 질문에 "ARF에서 무엇을 하게 될지는 미리 말하지 않겠다"라며 "우리는 매일 대사관과 국무부를 통해서 한국, 일본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은 우리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들"이라며 "우리는 3국 모두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한미 외교장관 통화에서 "강 장관의 발언에 이해를 표명하며 한미, 한미일간 각급 외교 채널을 통한 의사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라는 폼페이오 장관의 입장을 거듭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핵 동결-제재 유예' 보도 "사실 아니다"

한편,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의 핵 동결과 일부 제재 유예를 맞바꾸는 협상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해당 보도를 놓고 대화를 나눴고, 비건 대표는 분명하게(categorically) 부인했다"라며 "따라서 그 보도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지난 9일 브리핑에서도 "동결은 결코 과정의 해결이나 끝이 될 수 없고, 시작에서 보고 싶은 것"이라며 "동결을 최종목표로 잡은 적이 없으며, 이는 과정의 시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