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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분석> 20대 남성들 왜 페미니즘에 반발하는가

페미니즘 자체가 여성이기주의, 남성들 둔감에서 깨어나야
19.07.11 21:23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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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페미니즘에 동화된 여학생들과 이를 옹호하는 남자들과 여성단체들은 말한다.
'남자는 원래 강자의 위치에 있었고, 거기에 익숙해져서 강자라는 것을 모른다' 고,
하지만, 이건 지극히 여자만을 위한 여자를 위해 고려한 성차별적 편협한 사고이다. 결국,  "시스템의 실패"이자 "기성세대의 실수" 로 인한 병폐다라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 페미네트워크가 수백만, 정부지원받는 여성법인이 740개, 정부지원받는 여성단체가 3199개, 반면에 정부지원받는 남성단체는 0개..이게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극에 달한 남녀 양극화현상, 출산율 저하와 결혼 기피 현상의 보편화, 여성들을 위한 정책이 다른 집단의 인권을 저해하고 핍박해서라도 여성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는 현실이다.
 
결국, 실상의 남자들은 원래 강자의 위치에 있어서 권리에 둔감해진 게 아니라, 오히려 현대 사회에서는 약자의 위치에 있는데도 그걸 못 깨닫는 멍청이였다.
자신이 호구이고, 불리한 입장에 있는 약자인 것조차도 인지 못 하는 아둔함...
이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남자이다. 실로 오늘날의 남성들은 여성들과 반대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멍청함의 끝을 달리고 있으며, 이것은 바로 남성에게 과거부터 현대까지 끝없이 내려온 남성성 교육의 마침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것이 시스템의 실패이고 기성세대의 실수라고?
 
더욱이,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줄여서 '양평원'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이다. 여성가족부부터가 페미단체들의 중추기관으로 1999년 어거지로 쥐꼬리만한 군가산점마저 폐지시키고 페미니즘을 다방면으로 효과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만들었다. 게다가, 당시 김대중씨는 자신들의 지지기반을 다지기 위해 페미니즘과 상부상조해 힘을 얻는 계기로 삼았다. 이런 부서 산하기관이니 어련하겠는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하는 공무원에게 성인지 정책 교육과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도 극단적일 수 밖에 없다. 여성부의 관리, 감독을 받기 때문이다. 당연히 성인지란부터가 페미니즘(여성이기주의) 용어다. 성인지라는 개념은 정부정책이 성별에 미칠 영향을 분석, 평가하여 성평등 실현이 주요 목적인 것처럼 호도한다. 교통사고 측정하듯이 성차별을 감별해서 리스트화시켜 바꾸어 나간다. 여성발전기본법에서 유래한 법안임에도 언론에서는 지금껏 이것을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양성평등 제도이며 예산인 것처럼 명칭만 성인지제도로 바꾸어 국민들의 눈과 귀를 철저히 속여 왔다. 진짜 핵심은 모든 정부기관 평가를 페미단체 등에 위탁하여 이들 위주의 시각의 틀에서 진행한다는 점이다. 두말 할 나위 없는 무시무시한 페미독재시리즈의 최고봉이다. 한 마디로 말이 안 되는 판결이 있어도 눈물 하나면 만사 OK면서 남성에게는 해당 불가다. 또한, 합의하에 관계를 맺었어도 나중에 마음에 안들면 고소 가능하다. 물론 이것도 남성은 해당 불가다. 보도블럭에 하이힐이 꼽히면 남성중심사회가 젠더 약자 여성에게 손해를 입힌 것임으로 뜯어내야 하기도 한다. 버스 계단에 치마가 걸리면 역시 남성중심 문물이 젠더 약자 여성에게 손해를 입혔음에 고쳐내야 하며 여자 화장실수가 적다면 남성화장실 밀고 여성화장실을 짓는 그런 관점이다. 실제로 신축된 부산여성화장실이 대표적이다. 신세대 독신 여성의 심리안정을 위한 반려견 지원사업도 있다. 젊은 여성의 외로움(?)마저도 젠더 보호 명목으로 개 키우라고 국민 혈세를 퍼주는 기막힌 발상의 전형이다.
 
이미 양성평등교육이란 말부터가 '국민속임책'이다. 애초에 그녀들은 공존따위는 생각지 않았다. 남녀평등이란 어감이 마음에 안들어 양성평등이란 용어를 만들어 낸 자들이 페미니스트들 아니던가? 게다가, 페미니즘의 위험성을 어느 정도 인지하는 이들조차 여기에 휘둘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기관들의 전문강사들은 말로만 포장해 있을 뿐 실상은 남성에 대한 적대와 피해의식으로 가득한 여성학 강의를 하고 있다. 양성평등 센터와 교육 기관들에서 소개하는 강연이나 프로그램을 들여다보면 주 1회~2회 여성학자들이 여성주의 팜플렛을 나누어주고 강의를 하고 있다. 그 내용 또한 진실과는 180도 반대다. 또, 거기에 국민혈세 고액 받아서 지원하고, 자신들 실적 내고 내년도 예산 타내기에 급급하다. 성별갈등 고착화뿐만 아니라 삶의 평생 동반자인 두 성을 함께 죽이는 밥벌이형 직업 페미들이다.
 
결국, 20대 남성들이 페미니즘에 대해 반발하는 이유를 정리해보면 이러하다.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 전역에서 남자가 역차별당하고, 이제서야 서서히 피부로 느끼기 시작해서다. 페미니즘은 원래부터 내로남불형 이중성 덩어리였고 이미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져 자신들의 지지자들과 연합하여 수많은 사회부조리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여성비례 대표제를 통해 국회로 입성한 자들은 남성들 죽이는 페미악법들을 하루에도 수십개씩 무더기로 양산하여 발의중이다. 수많은 페미니즘 학자들과 국내의 어줍잖은 사회학과 교수들은 계속해서 이미 장악하고 있는 언론을 이용하여 자신들만의 기울어진 시각에 근거해 저마다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이런 것이 이상함은 못 느끼는 국민들이나 정부와 정치권이 비정상인 것이다.
 
악플후기의 저자 고마츠 사야카가 한 말에 의하면 한국에서 여성의 괴로움은 문제가 되는데 남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경청해 주는 사람도 지원해 주는 단체도 없다. 불법체류자도 심지어 유기견도 보호해주는 단체가 있는데 남성에게는 아무도 없다고 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실상을 명확하게 표현해 준 말이다. 올해 429조 정부총지출 예산 중 국방예산이 43조, 여성예산이 34조다. 여성예산 중 30%만 군인들에게 지원해 줘도 최저임금지급이 가능하다. 이렇게나 많은 예산이 다 어디로 들어가고 쓰이는지 모르겠다. 우리들 세금을 어떻게 쓰고 어떤 경로로 흘러가고 있는지 돈의 주인인 우리들로 하여금 의혹이 가지 않도록 법적인 행위 즉, 세무조사나 감사원감사 혹은 특검 형태도 절실하다. 반드시 실시해서 뿌리 뽑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모순된 행태로 이상하게 보도하는 국내 전 언론들 전부 철저히 조사해서 올바르고 진실된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국민들이 알게 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아울러, 남혐 및 여성우월주의법안 법제화에 혈안이 돼 있는 '페미'의원들에 대하여 차기 국회의원선거에서 반드시 낙선시켜 그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국민들이 단호히 심판해야 할 것이다.
 

덧붙이는 글 | 페미니즘의 실체는 사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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