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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하는 윤석열 "검찰 중립 지킬 것"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자는 "강자 앞에 엎드리지 않았고 불의와 적당히 타협하지 않았다"며 "정치적 사건과 선거 사건에서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않고 정치 논리를 따르거나 타협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선서하는 윤석열 "검찰 중립 지킬 것"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자는 "강자 앞에 엎드리지 않았고 불의와 적당히 타협하지 않았다"며 "정치적 사건과 선거 사건에서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않고 정치 논리를 따르거나 타협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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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녹음파일 공개와 관련해 <뉴스타파>가  11일 공식 설명을 했다.

뉴스타파는 지난 8일 오후 11시 40분, 윤 후보자가 2012년 <주간동아> 기자와 한 통화를 녹음한 파일을 보도했다. 윤 후보자가 당시 뇌물 수수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검찰 후배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내용이었다.

윤 전 서장은 후보자의 최측근,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으로 야당은 윤 후보자가 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또 청문회 당일 밤늦은 시각에 녹음파일이 공개되자 윤 후보자가 종일 거짓말을 했다며 공세를 펼쳤다(관련기사 : 청문회 막판 '윤석열 녹음파일' 공개로 들썩).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 11일 홈페이지(https://kcij.org)에 올린 글에서 2012년 윤우진 사건을 취재하고, 당시 윤 후보자와 통화했던 기자가 청문회 서면답변서를 검토하던 중 과거 설명과 다른 내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윤우진 사건은 검찰 수장이 될 윤 후보자가 그 관문에서 반드시 털고 가야 할 부분이었다"며 "경찰로부터 사건을 인계 받은 검찰이 2년 뒤 슬그머니 무혐의 처리했기 때문이다, 소위 '빽'이 없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란 게 당시 주변의 평가였다"고 덧붙였다.

뉴스타파는 이 때문에 청문회 당일 전화와 문자로 윤 후보자 쪽 해명을 요청했으나 별 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직접 윤 후보자에게 물었지만 역시 답변이 없었다. 김 대표는 "윤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윤우진 관련 부분을 이런 식으로 넘겨버린다면 앞으로 본인이나 검찰 조직에 두고두고 부담이 될 수 있고, 국민과 임명권자에 대한 후보자의 도리가 아니라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 부분을 리포트로 제작했고, 완성해 업로드한 때가 밤늦은 시간이 될 수밖에 없었다"며 "결론적으로 보도 시점과 관련해서 어떠한 의도나 고려도 없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뉴스타파가 자유한국당 청문위원과 사전 교감을 하지 않았냐'는 의혹을 접하고선 "저희들이 쌓은 신뢰가 아직 부족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많이 반성하게 됐다"며 "그렇게 할 아무런 이유나 동기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자를 매도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또 "그가 어떠한 흠결이나 의혹도 깔끔하게 털어내고 모든 국민들의 여망인 검찰 개혁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보도를 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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