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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요원과 송영숙 영남대의료원 부지부장은 1일 오전 5시 50분 영남대의료원 건물 옥상에 올라 노조 기획탄압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방방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과 송영숙 영남대의료원 부지부장은 1일 오전 5시 50분 영남대의료원 건물 옥상에 올라 노조 기획탄압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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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노조 탄압으로 13년째 복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영남대학교의료원 노동자 2명이 7월의 첫날인 1일 새벽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과 송영숙 영남대의료원지부 부지부장은 이날 오전 5시 50분 영남대의료원 건물 옥상에 올라 노조 기획탄압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또 해고자 원직복직과 비정규직 철폐 등의 내용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조합원 800명 탈퇴하면서 노조 와해돼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006년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을 벌인 후 노조 간부 10명이 해고됐다. 이후 '노조파괴 컨설팅'으로 악명 높은 노무법인 창조컨설팅이 개입하면서 조합원 800여 명이 탈퇴, 노조가 사실상 와해됐다. 

지난 2010년 대법원에서 부당해고 판결을 받고 7명이 복직했지만 박문진 지도위원과 송영숙 부지부장 등 3명에 대해서는 해고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와 복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영남대의료원노조는 1일 오전 9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요원과 송영숙 영남대의료원 부지부장은 1일 오전 5시 50분 영남대의료원 건물 옥상에 올라 노조 기획탄압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방방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과 송영숙 영남대의료원 부지부장은 1일 오전 5시 50분 영남대의료원 건물 옥상에 올라 노조 기획탄압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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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남대의료원은 학교법인 영남학원이 영남대학교와 함께 소유하고 있는 병원이다.

영남학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구 대구대학교와 청구대학교를 합병해 만들었으며 한때는 교주로 박 전 대통령의 이름을 올렸다.

박 전 대통령이 사망한 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사장을 맡았으나 사학비리가 밝혀지면서 이사장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박 전 대통령에게 이사 7명 중 4명의 선임권을 줌으로써 사실상 박 전 대통령의 대학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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