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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도 시목해변 해송밭에서 섬마을 인생학교 참가자들이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섬마을 인생학교 작은 음악회 신안군 도초도 시목해변 해송밭에서 섬마을 인생학교 참가자들이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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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과 외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돌아갈 수 있었어요. 삶에 대한 용기도 생겼고요"

"인생학교에 와서 자유롭고 싶고, 자유로워도 괜찮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시목해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함께 있다 보니 순간순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달 신안군 도초도에서 진행한 섬마을 인생학교에 다녀간 참가자들이 남긴 인생학교 후기다. 지난 4월 개교를 시작으로 1기부터 6기까지 180명의 참가자들이 신안군 도초도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재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7기 인생학교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라는 주제 모임을 시작으로 몸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커뮤니티 댄스', '함께 설계하는 제2의 인생' 등으로 진행된다.

8기 섬마을 인생학교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나만을 위한 공간을 그려보는 'OO의 방', 나에게 울림을 준 사람을 생각해보는 'thank u for the one' 프로그램을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목 해수욕장 가는 모래에서 나 홀로 맨발로 걷는 여유로움과 늦은 저녁 셀 수 없이 많은 별을 헤아려보는 별자리 체험은 도초도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이다. 일상을 잠시 멈추고 인생학교에서 만난 사람들과 자신의 인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섬마을 인생학교 참가 신청은 오마이뉴스 홈페이지(http://omn.kr/1jv7j)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참가 문의는 사단법인 꿈틀리 사무국 02-336-0222.
 
신안군 도초도 시목해변에서 섬마을 인생학교 참가자들이 별자리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 섬마을 인생학교 별자리 체험 신안군 도초도 시목해변에서 섬마을 인생학교 참가자들이 별자리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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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섬마을 인생학교, #인생학교 모집, #신안군 도초도, #꿈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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