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이를 드러내고 활짝 웃는 아이처럼 해맑은 함박꽃을 비롯해 지리산의 터줏대감인 지리터리풀, 네 개의 날개를 펴고 날아오를 듯 활짝 핀 산딸나무 꽃, 국수가 뽑히듯 꽃이 피는 국수나무 꽃, 톱의 날을 닮을 톱풀 등 뜨거운 여름철 탐방객의 눈을 즐겁게 할 꽃들이 노고단을 뒤덮었습니다.
초록의 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산바람과 숲에 숨어 우는 새소리가 꽃들과 함께 탐방객들을 즐겁게 합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 되면 노고단은 수많은 꽃들이 피어 천상의 화원이자 하늘 정원이 될 것이고 평균 기온이 낮아 최고의 여름철 휴양지가 될 것입니다.
구례 버스터미널에서 성삼재행 버스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노고단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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