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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을 위한 당진시에너지센터가 지난 19일 개소했다.
 에너지 전환을 위한 당진시에너지센터가 지난 19일 개소했다.
ⓒ 임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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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전국 시·군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에너지센터를 개소했다.

당진시에너지센터는 석문면문화스포츠센터에 마련됐으며 19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에서는 ▲에너지 자원 조사·연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에너지 관련 교육·홍보 활동 ▲재생에너지 보급 컨설팅 ▲에너지 자립마을 육성 지원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에너지 효율화 확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등 복지사업 ▲지역 시민사회와 네트워크 구축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국 단위 협력·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두 달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에너지 관련 정책에 관심이 있는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에너지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는 충남시민재단이 수탁운영하며 이인수 센터장과 박미상 팀장이 센터를 이끌어 나간다.

이인수 센터장은 "당진시에너지센터가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당진시에너지센터가 개소한 만큼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당진시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게 센터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9월 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이끄는 에너지전환특별시 당진'을 선포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에 당진시 에너지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4월에는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에너지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태그:#당진시, #당진시에너지센터, #당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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