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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금) 중앙시장 한복거리에서 실물경제체험 "뻔뻔비즈(Fun Fun Biz)"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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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금) 중앙시장 한복거리에서 실물경제체험 "뻔뻔비즈(Fun Fun Biz)"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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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대전시꿈드림센터)는 21일(금) 중앙시장 한복거리에서 실물경제체험 '뻔뻔비즈(Fun Fun Biz)'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뻔뻔비즈(Fun Fun Biz)'는 학교밖청소년들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하여 사업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제작, 홍보, 판매, 정산 활동을 진행하는 실물경제체험이다.

'자립동기강화 프로그램'에서 배운 경제개념을 실물경제체험을 통해 실생활과 연계하고, 실질적인 소득활동을 체험해봄으로써 경제적 자립준비에 대한 동기를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꿈드림 대교육실에서 이론교육을 실시했고, 이후 청소년들이 홍보용품을 만들며 뻔뻔비즈를 준비했다.

그리고는 21일 '중앙아트 공예난장 아트프리마켓'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 모기퇴치제, 버물리, 매듭팔찌, 비즈공예 머리끈 등을 저렴하게 직접 판매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대전시꿈드림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시꿈드림 윤우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서 보람을 느끼고 경제를 배우는 알찬 시간이 됐다"며 "또한 경제체험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기쁨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꿈드림에서는 대전시 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은 042-222-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