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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미래 포럼 '연예인'을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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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현장소식] 제6회 대한민국 미래 포럼- 연예인 ⓒ 우정운
   
제6회 대한민국 미래 포럼이 '연예인'을 주제로 지난 6월 16일(일) 시민 1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미래 포럼은 사회 각 분야의 당면한 현안들에 대해 시민들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자 사회연구원의 관점으로 참가하는 포럼이며, 이 사회에 新 패러다임으로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홍익사상가 진정스승'을 초청하여 주제별 현안에 대해 직접 질문을 하고, 해답을 바탕으로 실천적 방안을 연구하는 연구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연예인 사건 사고, 한류스타 방탄소년단,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 상승, 연예인의 정치 참여 등 연예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다음은 그 내용 일부를 요약한 것이다. 
 
▶ 연예인으로서의 진정한 성공- 인기를 넘어 존중, 존경받는 삶으로
우리나라 연예인은 자기 끼를 가지고 국민에게 또는 국제사회에 인사하러 나온 정도이다.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여기서 한 단을 넘어가지 못하면 고여 있으면서 헤매게 된다. 인기를 얻는 것은 1단계이다. 2단계는 존중을 받고, 3단계는 존경을 받아야 한다. 연예인은 이 사회를 볼 줄 아는 공부를 해야 한다. 팬들에게 미래에 희망을 주는 말 한마디, 질 좋은 미래를 열어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줄 때 한 단 올라서게 된다.
 
▶ 연예인 개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온 국민이 연예인이 되는 시대
과거에는 3사 방송에 나와야 연예인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연예인의 등용문이 넓어졌다. 인터넷이 있어서 내가 가진 소질을 한 자리에서 펼쳐도 세계로 확장성을 가지는 시대다. 대한민국은 사람을 키우는 나라이고, 우리가 국제사회의 지식을 갖추고 저마다 소질을 갖추어 다 성장을 했다면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국제사회에 연예인이 되라고 우리를 키운 것이다. 연예인이라는 개념을 확장해서 바르게 공부를 해야 한다. 기업인도 연예인이 될 수 있고, 대통령도 연예인이 될 수 있고, 교수도 연예인이 될 수 있고, 주부 또한 연예인이 될 수 있다.
 
▶ 방탄소년단,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30대, 40대를 어떻게 갈 것인가? 인기는 기본으로 어느 정도 다 얻었고 길은 만들어졌다. 그다음으로는 인기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를 위하고, 이 국제사회의 젊은이들을 위한 연구를 하면서 팬들에게 어떤 희망을 줄까를 계속 연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끼를 더 잘 보여주려고 하지 않아도 아주 훌륭해 보인다.
팁을 조금 주면, 방탄소년단이 인기가 이만큼 있을 때 한국에서 멋지게 노력을 하고 있는 팀을 한 두 팀 잡아라. 지금 유럽으로 어디로 막 다녀야 하지 않는가? 인기가 이만큼 있을 때 그 팀들을 끼고 나가라는 것이다. 우리 팀만 막 달려 올라가는 것이 아닌 상대들을 아끼는 이 포용력을 보고 세계가 열광한다.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금 엄청나게 노력을 해서 국제사회로 나오려고 하는 젊은이들의 길을 다 열어줄 수 있다.
 
제6회 대한민국 미래 포럼은 유튜브 Jungbub2013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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