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연합으로 진행된 창의융합대회는 비판적 사고와 다양한 창의력, 의견조정을 통해 주어진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시간으로 진행 되었다. 미리 제시된 사전과제와 즉석에서 진행되는 현장과제로 진행 되었으며, 미리제시된 사전과제는 주위의 재활용품을 사용해 기관별 명패를 만들고, 환경보존이라는 메시지를 담는 과제 였다. 참심한 아이디어로 각자의 생각을 담아내기에 충분했다. 또한 즉석에서 문제를 뽑아 진행된 현장과제는 충격을 주었을 때 계란을 보호하는 미션과 한지로 많은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쇼핑백 만들기, 이동경로를 만들고 계란이동시키기 등 다양한 과제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성을 끌어내기에 충분하였다.
▲ 창의융합 참가 청소년 사전과제와 현장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 ⓒ 방부식
이번 창의융합대회를 통해 새롭고 독창적인 의미를 가진 "창의성", 다른 종류의 것이 녹아 하나로 합쳐진다는 "융합"의 의미처럼 친구들간의 창의력과 팀워크가 함게 녹아 융합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창의융합 과제 수행모습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 ⓒ 방부식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융합과학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팀원간 협동심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고, 논리적인 창의성이 함양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