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집배원을 살려주세요!
어제(6월17일) 택배를 보내려고 대전우체국을 찾았다.
대전우체국 앞에 걸린 "죽어가는 집배원을 살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예사롭지 않았다.
전국우정노동조합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사망한 집배원은 총 191명. 올해 들어서는 지난 5월까지 7명이 과로사로 숨졌다고 한다.
과로사 급증 집배원 노동자에 대한 배려가 시급하다.
아무리 이익 중시의 자본주의라 하지만 사람의간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집배원들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살인적인 업무량'이 원인이라면서
집배원 인력 증원과 완전한 주 5일제를 요구하고 있다.
집배원도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남편이며,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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