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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종료 입장발표를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박상기 장관이 발표하는 동안 질의응답을 직접 하지 않는 이유로 출입기자단은 보이콧으로 회견장을 떠났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종료 입장 발표를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박상기 장관이 질의응답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출입기자단은 취재를 보이콧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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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2일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 종료 기자회견을 앞두고 질의응답 거부 의사를 밝혀 기자단이 취재를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박 장관은 빈 브리핑실에서 준비한 자료를 읽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전날 기자회견을 예고한 법무부는 기자회견을 약 1시간 앞둔 이날 오후 1시 17분 "장관 발표 이후 장관과의 별도 질의응답 시간은 마련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기자단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여전히 의혹이 남아 있는 고 장자연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등 여러 중요한 사안을 다뤘던 만큼 박 장관의 질의응답을 요구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대변인과의 질의응답만 가능하다고 기자단에 통보했다. 기자단이 "장관이 직접 질의응답을 하지 않는 이유"를 알려달라고 하자 법무부는 "브리핑 자료에 충분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대변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현장에서 질의응답하는 것이 부족하지 않고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답변했다.

박 장관은 예정대로 이날 오후 2시 30분 법무부 3층 브리핑실에 나와 준비한 자료를 발표했다. 기자 대부분이 브리핑실을 빠져 나가 박 장관은 한국정책방송(KTV) 카메라만 남은 상황에서 자료를 읽어 내려갔다. 10분 남짓 자료를 발표한 박 장관은 곧장 브리핑룸을 떠나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종료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박상기 장관이 발표 후 질의응답을 직접 하지 않는 이유로 출입기자단은 보이콧으로 회견장을 떠나 자리가 비어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종료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박 장관이 발표 후 질의응답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입기자단이 취재를 거부해 취재석이 비어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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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종료 입장발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박상기 장관이 발표 후 질의응답을 직접 하지 않는 이유로 출입기자단은 보이콧으로 회견장을 떠나 자리가 비어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종료 입장발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질의응답을 직접 하지 않는 장관에게 항의하는 뜻으로 출입기자단은 취재를 보이콧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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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이 떠난 뒤 심재철 법무부 대변인이 남아 "질의응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수 남아 있던 기자들도 첫 질문으로 "일방적으로 장관 입장만 발표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질의했다. 심 대변인은 "대변인도 장관을 대리하는 자리고 충분히 답할 수 있다, 장관께서 답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해명했다.
    
검찰과거사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인 2017년 12월 발족해 검찰에 의해 발생한 의혹 사건 17건을 재조사했다. 일부 사건의 기한 연장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31일 1년 6개월 활동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고 장자연씨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등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결과 발표 및 후속 수사가 진행됐음에도 여전히 의혹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종료 입장발표를 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박상기 장관이 발표 후 질의응답을 직접 하지 않는 이유로 출입기자단은 보이콧으로 회견장을 떠나 자리가 비어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종료 입장발표를 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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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양심에 의한 심판"? 장자연 사건, 공허한 마무리 / 돌고돌아 내린 결론 '동영상 속 김학의, 성범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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