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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네트워크, 부산맑은물범시민대책위원회, 부산하천살리기시민본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부산환경회의, 낙동강하구기수생태복원협의회 등 단체들은 이날 낙동강 합천창녕보 홍보관 앞에서 6월 8일 오후 “흘러라 낙동강, 생명의 모래강 한마당”을 열었다.
 낙동강네트워크, 부산맑은물범시민대책위원회, 부산하천살리기시민본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부산환경회의, 낙동강하구기수생태복원협의회 등 단체들은 이날 낙동강 합천창녕보 홍보관 앞에서 6월 8일 오후 “흘러라 낙동강, 생명의 모래강 한마당”을 열었다.
ⓒ 임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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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_사망선고 vs. 20190608_다시 흐르게."

환경시민단체들이 낙동강․한강․금강․영산강에서 "4대강 사업 10년, 강은 다시 흘러야 한다"를 외쳤다.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를 비롯한 단체들이 8일 "4대강 사업 10년, 이제는 보 완전 해체로 우리 강 재자연화" 행사를 연 것이다.

낙동강네트워크, 부산맑은물범시민대책위원회, 부산하천살리기시민본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부산환경회의, 낙동강하구기수생태복원협의회 등 단체들은 이날 낙동강 합천창녕보 홍보관 앞과 황강 합류지에서 "흘러라 낙동강, 생명의 모래강 한마당"을 열었다.

2009년 6월 8일은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날이다. 당시 정부는 4대강에 대규모 준설과 낙동강 8개를 포함해 모두 16개 보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던 것이다.

이준경 생명그물 대표는 "중장비로 파헤쳐진 강의 생태계는 완전히 망가졌고, 물길이 막힌 강은 더 이상 강이 아니다"며 "10년이 지난 오늘, 멈춰버린 우리 강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이날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등 단체들은 입장문을 통해 "'생명이 깨어나는 강, 새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기후변화 대비, 자연과 인간의 공생, 국토 재창조, 지역 균형 발전과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이 2009년 6월 8일 발표된 것이다. 찬란한 수사를 참칭해 가져다 놨지만, 실상은 4대강에 사형선고를 내렸다"고 했다.

이어 "국민 절대다수의 반대에도 대통령 일인의 독단은 거침이 없었다. 22조 원이 넘는 국민 세금을 기어코 강바닥에 쏟아부었고, 민주주의의 근본인 법치를 무참히 훼손했으며, 반복되는 환경재앙을 4대강에 안겼다"고 덧붙였다.

"이젠 되돌려야 한다"고 한 환경시민단체들은 "부정한 위정자가 내렸던 사형선고를 시민의 힘으로 철회하고, 우리 강을 되살려야 한다. 시계를 거꾸로 돌렸던 4대강 사업 10년의 비정상을 극복할 때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정치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언이 정치적 이유로 퇴색되지 않도록, 행정이 저질렀던 잘못을 올바로 극복할 수 있도록 추호도 주저할 겨를이 없다"고 덧붙였다.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등 단체들은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문재인 정부, 그 역사의 변곡점은 반드시 4대강 사업으로 망가진 강의 희망이어야 한다. 오늘 우리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곳곳에서 우리 강 재자연화 원년을 선포한다"고 했다.

이날 한강 이포보, 금강 청벽 앞 모래톱, 영산강 승촌보 앞에서 같은 행사가 열렸다.
 
 낙동강네트워크, 부산맑은물범시민대책위원회, 부산하천살리기시민본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부산환경회의, 낙동강하구기수생태복원협의회 등 단체들은 이날 낙동강과 황강 합류지에서 “흘러라 낙동강, 생명의 모래강 한마당”을 열었다.
 낙동강네트워크, 부산맑은물범시민대책위원회, 부산하천살리기시민본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부산환경회의, 낙동강하구기수생태복원협의회 등 단체들은 이날 낙동강과 황강 합류지에서 “흘러라 낙동강, 생명의 모래강 한마당”을 열었다.
ⓒ 임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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