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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일 ~ 15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모퉁이도서관에서 '기본소득 도서전'이 열리고, 13일(목) 오전 10시에는 오준호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6월 3일 ~ 15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모퉁이도서관에서 "기본소득 도서전"이 열리고, 13일(목) 오전 10시에는 오준호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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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년간 진행된 핀란드의 기본소득 실험의 예비결과가 지난 2월 발표되어 국내 뉴스의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실업자들의 행복과 건강은 증가했으며, 구직활동은 실업수당을 받을 때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음이 확인됐다.

또 지난 4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초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열려 3만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역 주민들의 자원활동과 후원으로 운영되는 모퉁이도서관
 지역 주민들의 자원활동과 후원으로 운영되는 모퉁이도서관
ⓒ 모퉁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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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지난 3일부터 대전 유성구의 모퉁이도서관에서 국내 최초 '기본소득 도서전'이 열려 화제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모퉁이도서관이 주관하고, 기본소득 대전네트워크가 주최하는 '기본소득 도서전'은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월~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열린다.
 
 현재 국내에 출판된 기본소득 도서 80여 권 전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도서전은 6월 15일(토)까지 모퉁이도서관에서 열린다.
 현재 국내에 출판된 기본소득 도서 80여 권 전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도서전은 6월 15일(토)까지 모퉁이도서관에서 열린다.
ⓒ 모퉁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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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전에는 박종철출판사가 기본소득 총서로 기획해서 출판한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기본소득의 쟁점과 대안사회>, <기본소득운동의 현황과 전망>, <기본소득의 경제학>을 비롯하여, 이재명 경기지사가 번역해서 더 관심을 끈 <기본소득이란 무엇인가?, 기본소득 운동의 주창자인 필리프 판 파레이스가 쓴 <21세기 기본소득> 등 기본소득 운동 자체를 설명하는 국내외 책을 전시한다.

또 기본소득의 배경이 되는 4차산업혁명과 기본소득, 노동과 기본소득, 여성과 기본소득, 인권과 기본소득, 그리고 기본소득과 유사하지만 다른 참여소득, 최고임금, 안심소득 등에 대해 다룬 책 등 총 80여 권을 한자리에 모아 현재 기본소득의 전반적인 흐름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기본소득을 직접 설명하고 있거나, 기본소득의 배경이 되는 4차산업혁명, 인권, 여성, 노동 등을 다룬 책 그리고 기본소득과 유사한 제도 등에 대한 책등 기본소득에 관한 책 80여 권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기본소득을 직접 설명하고 있거나, 기본소득의 배경이 되는 4차산업혁명, 인권, 여성, 노동 등을 다룬 책 그리고 기본소득과 유사한 제도 등에 대한 책등 기본소득에 관한 책 80여 권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 이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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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각 책을 소개하는 팸플릿과 기본소득 포스터를 함께 전시해 기본소득에 대한 시각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기본소득 도서에 대해 소개하는 팜플렛을 함께 전시한다.
 기본소득 도서에 대해 소개하는 팜플렛을 함께 전시한다.
ⓒ 이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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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오는 7일 오전 10시에는 기본소득 대전네트워크 운영위원이 '찾아가는 기본소득 설명회'를 연다. 이 지라에서는 기본소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소득의 6대 원칙 및 기본소득 필요성에 대한 좌파와 우파의 시각, 기본소득 요구의 정당성, 기본소득 재원마련 방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본소득 대전네트워크에서는 [찾아가는 기본소득 설명회]를 진행한다.
 기본소득 대전네트워크에서는 [찾아가는 기본소득 설명회]를 진행한다.
ⓒ 이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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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3일 오전 10시에는 <세월호를 기록하다>, <노동자의 변호사들>,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반란의 세계사> 등 르포르타주와 인문 교양서를 넘나들며 다양한 책을 쓰고 있는 저자 오준호의 강연회가 열린다.

오준호 작가는 이번 도서전에 전시된 책 중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알바생이 아니고 알바 노동자입니다>, <진짜 민주주의>를 쓰기도 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오준호 작가는 기본소득이 왜 정당한지, 기본소득이 보장되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를 쉽게 풀어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042) 861-6296 모퉁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 오준호 작가가 기본소득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는 장면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 오준호 작가가 기본소득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는 장면
ⓒ 오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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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에서 제작한 '당신의 삶에 기본소득이 생긴다면?' 기본소득 가이드북을 받아갈 수 있으며, [기본소득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 [기본소득 30만원을 매월 받는다면 무얼 하고 싶나요?]에 대한 스티커 설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본소득 30만원을 매월 받는다면 무얼 하고 싶나요?]에 대한 스티커 설문
 [기본소득 30만원을 매월 받는다면 무얼 하고 싶나요?]에 대한 스티커 설문
ⓒ 이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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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도서관에 왔다가 도서전을 접한 한 시민은 "기본소득? 생소한데요, 기본소득에 대해 쉽게 설명 좀 해 주실래요?"라며 도서전에 전시된 책과 포스터 등에 관심을 표혔다.
 
 모퉁이도서관 이용자들이 기본소득 도서를 살펴보는 모습
 모퉁이도서관 이용자들이 기본소득 도서를 살펴보는 모습
ⓒ 이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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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모퉁이 도서관 강영미 관장은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기본소득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이번에 도서관에서 기본소득 도서전시회를 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해소해 보고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소득이 지급된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할까? 생각만 해도 행복해진다"며 기본소득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한편 기본소득 대전네트워크(대표 박용현)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9월 16일~29일에는 계룡문고와 함께 '기본소득 도서전'과 9월 26일(목) 저녁 7시에는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김찬휘 부소장을 초청해서 <기본소득 이야기>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전시회 및 설명회를 원하는 단체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대전시민들에게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김찬휘 부소장이 기본소득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김찬휘 부소장이 기본소득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 김찬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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