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되는 문제에 대한 현실적이고 타당성 있는 대안을 찾아나가야 합니다. "
3일부터 22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는 하남시의회 제 282회 정례회에서 방미숙 하남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방 의장은 이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각 의원들에게도 감사를 통한 도출문제 등에 대한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하남시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22일간의 제282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2018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심사, 조례안 심의 등의 순으로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정병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4일부터 이틀간 지하철 공사현장 등 주요 사업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10일부터 혁신기획관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집행부와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영)를 열어 2018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고 20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준)에서 24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안건을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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