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의 공약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500인 토론회를 열었다.
 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의 공약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500인 토론회를 열었다.
ⓒ 조정훈

관련사진보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교육공약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대구미래교육 500인 대토론회'가 지난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교육공동체 지혜 모아 대구학생 미래역량을 꽃피우다'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은 시민 500명과 강은희 교육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강 교육감은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지난 2016년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10년 뒤 현재 초등학생의 65%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가질 것이라고 진단했다"며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육감은 이어 "현재 교육방식으로는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면서 "미래사회에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삶의 문제를 소통과 협업, 창의성을 통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교육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로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비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품교육, 자율교육 등의 의제 10개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1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대구미래교육 500인 토론회에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1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대구미래교육 500인 토론회에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 조정훈

관련사진보기

 
이날 토론에 올려진 10개 주제는 학교 급별 특색 교육,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배움이 즐거운 교실 수업, 인성교육, 소프트웨어/메이커교육,학교 공간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기초 학력 신장,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다문화교육, 학교 자율성 보장 등이다.

이중 학교 급별 특색 교육은 초등학교의 경우 1-2학년을 중심으로 놀이를 통해 창의성·소통과 존중의 협업 능력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중학생은 자유학기재를 운영하며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를 시행해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조기 졸업도 가능하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IB 프로그램은 비영리교육재단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153개국 5000여 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지난 2004년 싱가포르가 공교육에 도입했고 일본은 2013년부터 공교육에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구와 제주에서 교육청 차원에서 공교육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은 대구시교육청이 정책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 교육감은 "교육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제안은 대구교육의 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향후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대구주재. 오늘도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희망합니다.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 회원이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