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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경주보문관광단지 내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31일 저녁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그러나 이번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로 인해 행사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열리는 신라밀레니엄파크 입구에 있는 용의 모습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열리는 신라밀레니엄파크 입구에 있는 용의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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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밀레니엄파크 입구에 있는 십이지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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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MBN, ㈜한그루 기획이 공동 주관하는 등 축제는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등 다양한 테마로 작품을 표현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MBN과 한그루 기획은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전시 작품으로는 유네스코 등재 유산인 세계문화유산존과 세계 유명 건축물 등을 테마로 꾸며놓은 테마존 그리고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모여 있는 캐릭터존으로 나누어져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부대행사로는 개막식과, 소원등 달기, 활쏘기, 워터랜턴(Water Lantern) 등이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체험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열리는 신라밀레니엄파크 내 메인 행사장 모습(5인조 퓨전 국악팀 “퀸”의 공연 모습)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열리는 신라밀레니엄파크 내 메인 행사장 모습(5인조 퓨전 국악팀 “퀸”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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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밀레니엄파크 메인 무대 오른쪽에 있는 중국 유등, 용선의 형상
 신라밀레니엄파크 메인 무대 오른쪽에 있는 중국 유등, 용선의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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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원등 달기에서는 이번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로 인하여 아직 생사가 불분명한 실종자들로부터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오기를 바라는 소원등도 많이 달렸다.

경주의 세계적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등(燈)으로 태어난 찬란한 문화재들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즐기고 또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세계적 문화유산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배움의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

한편 이번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는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를 비롯한 세계 16개국 대사가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 대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는 총 300여 점의 작품으로 150여 일간 천년고도 경주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열리는 신라밀레니엄파크 내 동물 형상(코끼리)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열리는 신라밀레니엄파크 내 동물 형상(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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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열리는 신라밀레니엄파크 내 곤충 형상(나비)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열리는 신라밀레니엄파크 내 곤충 형상(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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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열리는 신라밀레니엄파크 내 곤충 형상(꿀벌)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열리는 신라밀레니엄파크 내 곤충 형상(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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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열리는 신라밀레니엄파크 내 자유의 여신상 모습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열리는 신라밀레니엄파크 내 자유의 여신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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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축제, #신라 밀레니엄파크,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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