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교회 등에 침입해 16회에 걸쳐 현금과 귀중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5월 28일, 김해중부경찰서는 ㄱ(23)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4월 28일 오후 11시 35분경 김해 한 교회에 침입해 사무실 서랍에 있던 현금 53만원을 절취했다. 그리고 그는 지난 3월부터 5월 1일까지 김해 3곳과 부산 8곳을 돌아다니며 교회 14차례와 주택 2차례에서 걸쳐 현금 등 611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경찰은 현장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검거하고 다른 범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