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인천시(시장 박남춘)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세 번째 순서로 류재형 작가의 '잊혀져가는 철길, 주인선을 가다' 전시를 5월 29일부터 진행한다.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은 인천도시역사관이 지난해 새롭게 마련한 다목적실 소암홀을 연중 활용해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0명의 작가들이 돌아가면서 전시를 준비한다. 

또한 딱딱한 역사 전시에서 벗어나 사진·미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의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5월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은 류재형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류재형 작가는 '인천의 정체성'을 사진에 담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화수부두 기획전, 인천광역시 도시기록화 사업, 인천 남구 디지털 문화대전, 인천 동아시아 미디어 페스티벌 등이 그렇다. 그밖에도 크고 작은 기획전의 책임을 맡으며 현재 인천 가톨릭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사진영상과에 출강하고 있다. 

류재형 작가는 "이번 전시는 지난 2013년 발간한 <기억을 깁다 3.8km>를 보완한 전시"라며 "없어진 주인선을 따라가며 보이지 않는 과거의 흔적을 기록한 사진작업"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시 산업도시로서의 인천의 역할과 과도기의 인천 역사를 되돌아보고, 없애지 말아야 하고 기억해야 할 것에 대한 문화적 단상"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 2층 다목적실 소암홀에서 15일 동안 진행된다. 5월 29일은 오전 9시부터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인천도시역사관(☎ 032-850-6014, 6031)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세 번째 순서로 류재형 작가의 '잊혀져가는 철길, 주인선을 가다' 전시를 5월 29일부터 진행한다.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세 번째 순서로 류재형 작가의 "잊혀져가는 철길, 주인선을 가다" 전시를 5월 29일부터 진행한다.
ⓒ 인천시

관련사진보기


태그:#인천도시역사관, #10명의작가전, #주인선, #인천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