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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횡성숲체원에서 진행하는 "힐링캠프"는 오감을 이용한 숲놀이(숲친구 내친구), 목재 칩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팀워크카프라) 및 편백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성취감 및 협동심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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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 장애인복지과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장애인가족 휴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월, 7월, 10월에 1박 2일 동안 모두 세 차례에 걸쳐 2019 '힐링캠프'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힐링캠프'는 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의 심리적 지지와 휴식 지원을 통해 가족이 갖는 양육 부담을 낮추고 가정해체 예방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힐링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청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을 이끌어 내고, 고양시 '꿈의 버스'를 이용하는 전액 비(非)예산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하는 '힐링캠프'는 오감을 이용한 숲놀이(숲친구 내친구), 목재 칩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팀워크카프라) 및 편백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성취감 및 협동심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1차 5월 29~30일, 2차 7월 2~3일, 3차 10월 19~20일 등 모두 세 차례 진행하며, 한 가정에서 2명씩 모두 72명이 참여할 수 있다.

'힐링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지원센터(☎ 031-8075~365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