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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철 통공노 강남지부장
 임성철 통공노 강남지부장
ⓒ 정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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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철 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통공노) 강남지부장이 지난 2일 제2대 지부장으로 연임된 가운데 제2기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됐다. 

통공노 강남구지부는 22일 "제2기 임원진은 6명으로 3명은 현 보직 팀장으로 나머지 3명은 예년과 같이 평주사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오는 5월 28일부터 2021년 5월 27일까지"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임원진은 임성철 지부장(주차관리과)과 권순표 부지부장(대치4동)을 비롯해 김재근 회계감사위원장(교통행정과), 장영수 조직국장(도곡1동), 황경호 홍보국장(주차관리과), 윤석용 사무국장(지역경제과)이다. 

임성철 지부장은 "제1기는 노조 설립 등으로 어쩔 수 없이 평주사로만 활동했지만 구청 내 노조의 필요성 인식과 활동의 공감대가 형성된 제2기 임원진은 조직 내 존경을 받는 보직 팀장들의 양해를 얻어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조 활동목표와 방법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며, 임원진 또한 청장님 면담 등 특별한 일 외에는 모이는 것은 지양한다"면서 "앞으로의 노조 활동은 지난해가 강남구청 내 노조의 필요성과 직원복지향상에 맞추어졌다면 올해는 투명하고 공평한 인사문화 정착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일과 능력보다는 승진할 때가 되어서 밀어주는 온정주의에 기반한 '밀어주기식 다면평가'는 이젠 그만두어야 하고 각종 불필요한 평가제도 개선 및 시간제 임기제 급여 인상을 추진해 타 구와 차별화와 각 부서에 분산돼 지급되는 인건비 지급 방법 또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지부장은 "더 나은 강남구청의 직원복지와 조직문화가 달라질 수 있도록 제2기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과거의 부당한 지시와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제도개선, 더 나은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조합원 가입에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태그:#통공노 강남구지부, #임성철 지부장, #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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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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