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4차 산업혁명하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알파고, 빅데이터 등등의 말들을 떠올린다. 지식백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제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를 일컫는다."(출처- pmg 지식엔진연구소)이라 한다.
어린이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설명으로는 감이 오질 않을 것이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 단어 그자체로 이해해보자.
4차 산업혁명은?
먼저 "4차"는 4번째임을 의미한다. "산업"은 "인간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생산적 활동"(출처-두산백과)을 의미한다. "혁명"은 "기존의 틀을 깨뜨리고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세우는 것"(출처- 위키백과2018년 9월 30일)을 의미한다. 이 의미들을 종합해보면 4차 산업혁명은 사람들의 생계 활동이 4번째로 급격한 변화를 의미한다.
생계활동이 어떻게 급변하길래 혁명이라고 까지 부르게 되었을까?
주위를 둘러보면 과거와 비교 했을 때 사람들의 야외활동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왜 야외활동이 줄었을까? 실내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근무, 취미활동,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하나의 기기로 체험할 수 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은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활동 방식으로 인한 생계활동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인공지능(AI)은 4차산업혁명과 왜 관련되어 있을까?
2016년 3월 9일~15일 인공지능 알파고와 당시 바둑 최강자인 이세돌의 바둑 대결이 있었다. 경기장에는 이세돌과 컴퓨터 속 알파고와 알파고의 명령을 이행해줄 사람이 있었다. 결과는 4대1의 이세돌의 완패였다. 그저 알파고의 명령을 이행했을 뿐인 사람이 이세돌을 이긴 것이었다. 즉 사람보다 인공지능이 필요한 정보를 가려내는 데 있어 더 뛰어남을 보여준 것이다. 정보를 주도적으로 찾는 역할이 인공지능한테 넘어갔다. 여러 사람들이 볼 때 이것은 생계활동에 큰 변화를 줄 사건으로 보여 4차 산업혁명과 관련지어 진 것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숙제를 인공지능이 대신 해준다면 생활에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인공지능이 대신해주는 시대,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없을까?
인공지능을 만든 존재는 무엇일까? 사람이다. 인공지능에게 역할을 부여한 존재는 무엇일까? 사람이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앞으로 인공지능이 활용될 영역을 발견하거나 창조하여 인공지능과 접목시키는 것이다. 현재 자동차라는 영역에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려는 것이 예가 될 수 있다. 또 하기 싫은 숙제가 있다면 인공지능과 숙제라는 영역을 접목시켜 숙제를 인공지능에게 대신 시키는 것도 될 수 있다.
앞으로 우리는...
앞으로 전반적인 삶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의적인 활동들로 가득해 질 것이며 사회는 그에 맞게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할 것이다. 우리는 그에 맞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 창조적인 사고가 가능하도록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