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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여수시민 추모 버스킹 새로운 노무현’ 추모행사에서 여수출신 촛불가수 강현수씨가 타는 목마름으로를 열창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여수시민 추모 버스킹 새로운 노무현’ 추모행사에서 여수출신 촛불가수 강현수씨가 타는 목마름으로를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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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여수시민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무현 재단 전남지역위원회 김유화 여수지회장의 사회로 권오봉 시장을 비롯해 많은 정치인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여수시민 추모 버스킹'은 '새로운 노무현'을 슬로건을 내걸었다. 주최 측은 "그 동안 고인의 넋을 추모하는 엄숙한 추도에서 벗어나 '시대적 과제'를 재발견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행사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새로운 노무현 시대정신 물었더니
 
 노무현 대통령의 역대선거 포스터 사진전 모습
 노무현 대통령의 역대선거 포스터 사진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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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전 찍는 시민의 모습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전 찍는 시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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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주기 여수시민 추모 버스킹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사연을 전하는 시민토크 콘서트와 노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광장에는 4만 장이 넘는 노란 추모리본과 함께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사진전은 바보 노무현, 인권변호사, 청문회스타, 6월 항쟁의 야전사령관, 부산상고 장학생, 감나무집 막내, 노무현의 역대선거 포스터,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을 기억하는 10가지 이름, 시민 노무현, 노짱, 내마음속 대통령 등 다양한 사진이 전시되어 그리움을 더했다.

김현수 전 여수노사모 회장은 "새로운 노무현은 내년 4월에 자한당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새로운 노무현이다"면서 "모두가 자한당 없는 세상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라고 말했다. 자한당이 가장 못한 일이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강한 나라를 만드는 데 엄청난 방해공작을 하고 있다"라며 "외세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그들은 전혀 이어가지 않고 있다"라고 답했다.

시민모금 2012만 원 기부... "10년 전 인사드리려 왔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여수시민 추모 버스킹 새로운 노무현’ 추모행사에서 인터뷰중인 송재향 의원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여수시민 추모 버스킹 새로운 노무현’ 추모행사에서 인터뷰중인 송재향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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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서기 10주기를 맞아 송재향 여수시의원은 "대통령님은 저에게 항상 감동을 주는 분이라 오늘 역시나 감동스럽고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노무현 정신이 어떤 것이라 보느냐는 질문에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노무현과 바보들>에 출연한 한 배우는 노 대통령과 인연을 들려줬다.

"대학 때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이 있었는데 당시는 그분의 훌륭함을 몰랐는데 노사모 초창기 멤버로 경선에 주력하면서 본격적으로 알게 되어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은 한결같은 분이셨습니다. 청와대에 계시든 저잣거리에 계시든 어디서나 한결같으신 분이셨고, 대통령 이전이나 이후에도 변함없이 인간적인 면모를 잃지 않으셨던 분입니다."
 
 토크콘서트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주는 시민들
 토크콘서트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주는 시민들
ⓒ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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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희 박사는 "제가 이 자리에 온 이유는 10년 전 느닷없는 비보를 듣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여수에 분향소를 차렸다"면서 "분향소를 차린 후 시민들이 써준 노란리본 4만 장을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거 후 분향소를 마련하려는데 돈이 한 푼도 없어 모금함을 만들어 시민들이 분향에 조의금을 낸 돈으로 추모행사를 했는데 시민들이 너무 많은 조의금을 내줘 일주일 동안 행사를 잘 치르고 남은 돈 2012만원을 노무현 재단에 기부했다"라며 "시민들께서 도와주셔서 10년이 지난 지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려 왔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노무현 재단 전남지역위원회 여수지회는 23일 참배단을 모집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여수넷통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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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말해도 좋다. 단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라!" 어릴적 몰래 본 형님의 일기장, 늘 그맘 변치않고 살렵니다. <3월 뉴스게릴라상> <아버지 우수상> <2012 총선.대선 특별취재팀> <찜!e시민기자> <2월 22일상> <세월호 보도 - 6.4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거북선 보도 <특종상> 명예의 전당 으뜸상 ☞「납북어부의 아들」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