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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10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동보미술관 건물 외벽 벽돌이 갑자기 무너져 건물 아래에 있던 미화원 1명이 떨어진 벽돌 더미에 맞아 숨졌다고 부산소방본부가 밝혔으며, 현재 경찰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9.5.21 [부산경찰청 제공]](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9/0521/IE002499905_ST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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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오후 2시 10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동보미술관 건물 외벽 벽돌이 갑자기 무너져 건물 아래에 있던 미화원 1명이 떨어진 벽돌 더미에 맞아 숨졌다고 부산소방본부가 밝혔으며, 현재 경찰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9.5.21 [부산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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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에서 건물 외벽 벽돌이 떨어져 1명이 깔려 숨졌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10분경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소재 캠퍼스 내 미술관 건물 외벽 벽돌이 떨어졌다.
5층인 이 건물은 지은 지 26년이 됐다. 당시 벽돌 수백 개가 갑자기 떨어진 것이다.
이에 건물 아래에 있던 청소미화원 ㄱ(68)씨가 떨어진 벽돌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건물 4~5층의 벽면 벽돌 수백개가 한꺼번에 떨어져 ㄱ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건물 주변에 안전조치를 하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부산대는 하루 전날부터 '대동제' 축제를 하고 있다. 부산대 온라인 커뮤니티 마이피누에서는 학생 사이에 축제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