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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판매처 확대 협약식 모습. 지난 17일 NH농협 4개지점 발급포함, 총 7개 금융기관 26개 지점에서 판매 실시한다.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판매처 확대 협약식 모습. 지난 17일 NH농협 4개지점 발급포함, 총 7개 금융기관 26개 지점에서 판매 실시한다.
ⓒ 하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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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할인혜택, 소상공인은 소득혜택를 주는 지역화폐는 쓰면 쓸수록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착한소비 운동입니다. 시민과 소상공인이 우리 지역경제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하남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6개 금융기관과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판매대행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17일에 이어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홍보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허춘 하남농협상무, 안종열 서부농협조합장, 이점복 MG 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충식 동부신협 이사장, 조두휘 선린신협 이사장, 강태원 가나안신협 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 하머니 발급 및 충전 ▲ 각 금융기관 내 하머니 홍보물 비치 등 홍보 ▲ 하머니 판매율 제고 위한 지원방안 공조 ▲ 하머니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수행 등을 담고 있다.

협약을 맺은 6개 금융기관 22개 지점은 오는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경기도 최초로 판매처를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김상호 하남시장 "원도심, 소비와 문화중심의 도시로 활력 불어넣을 것"
 
지역화폐 구매를 하고 있는 김상호 하남시장
 지역화폐 구매를 하고 있는 김상호 하남시장
ⓒ 하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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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대외적으로는 경제환경이 어렵고, 하남시 역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힘겨운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지역화폐를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도시재생, 교산신도시를 통한 지하철 3·5호선 개통으로 원도심에 소비와 문화의 중심으로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 하머니 카드를 구입하고 나서 사용하시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혜를 주시고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달 30일부터'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지역화폐 하머니의 온라인 발행을 시작했다. 지난 17일부터는 NH농협은행에서 4개소에서 판매대행을 실시 중에 있다.

지역화폐의 직접 구매처가 확대되면서 그동안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매하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5월 말까지 구입할 경우 10% 할인율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일반발행을 집중해 지역화폐 사업의 성공적인 도입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화폐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가계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총 77억원(정책발행 37억 원, 일반발행 40억 원)의 지역화폐를 지난달 30일부터 발행하고 있다.
 
하남시 지역화폐 홍보에 나선 방미숙 하남시의장과 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시 지역화폐 홍보에 나선 방미숙 하남시의장과 김상호 하남시장
ⓒ 하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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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태그:#하남시, #지역화폐 , #하머니, #김상호, #방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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