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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일 정상의 공동성명 발표 보류 전망을 보도하는 <교도통신> 갈무리
 미일 정상의 공동성명 발표 보류 전망을 보도하는 <교도통신> 갈무리
ⓒ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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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을 내지 않을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18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일 양국이 무역협상과 북한 문제 등과 관련해 입장 차이가 커서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을 발표하지 않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양국이 무역협상에서 대립하고 있으며, 북한 문제에서도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대응과 아베 총리의 조건 없는 북일정상회담 추진 등을 놓고 입장의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와 수입 물량 상한선 등을 거론하며 일본을 압박하고 있다. 

이 통신은 "아베 총리가 레이와(일본의 새 연호) 시대의 첫 국빈으로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동성명을 내지 않기로 한 것은 독단적인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놓고 고심하는 인상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열리는 스모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양국 정상의 강한 신뢰 관계를 보여줄 계획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5일부터 부인 멜라니아와 여사와 일본을 국빈 방문해 나루히토 새 일왕을 예방하고 궁중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협력을 확인하고, 양국의 무역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6월 하순에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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