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유망주 진용(당진정보고 1학년) 학생이 국제 배드민턴 대회에 출전해,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2019 인도네시아 주니어 배드민턴 그랑프리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진용 학생이 출전해 결승전에 오른 가운데, 지난 5일 17세 이하 남자복식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진용 학생은 지난 3월에 열렸던 2019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당시 결승에서 상대선수로 만났던 최평강(수원 매원고 1학년) 학생과 복식조를 이뤄 경기에 출전했다. 진용-최평강 조는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파딜라흐-마르완 파자를 만나 2-0(21-12, 21-15)으로 이겨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전날 진용 학생이 남
자단식 준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에 이은 성적이었다.  

한편 진용 학생은 지난 3월 2019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남고1학년부 단식에서 준우승과 1학년부 복식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대한민국 배드민턴 주니어 대표로도 활약하고 있어 당진을 넘어 한국의 배드민턴을 이끌어갈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 열렸던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U-17)에서도 남자단식 우승, 혼합복식 3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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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당진시대>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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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진시대 박경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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