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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1월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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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 16일 오전 8시 30분]

오는 6월 여덟 번째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하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G20 정상회의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여덟 번째 한미정상회담은 그 직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여덟 번째 한미정상회담 의제와 관련, 고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여덟 번째 한미정상회담에서 조기에 한반도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과 대북식량지원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문 대통령과 한 전화통화에서 한국의 대북식량지원에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6월 한미정상회담을 고리로 남북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고, 이것이 네 번째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진다면 교착국면에 놓인 북미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4.11 한미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에 열리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여덟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방한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인 지난 2017년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방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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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