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3일 고성 산불 40일만에 처음으로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고성 산불 40일만에 처음으로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 김성욱

관련사진보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산불 이재민의 오열을 들었다면, 일베 용어 동원한 막말 페레이드 중단하고 국회로 복귀하라!"


정의당 강원도당이 14일 성명서를 통해 고성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지원을 약속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판했다(관련기사: 나경원 만난 산불 이재민 할머니가 오열한 이유).

정의당은 "13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강원 산불 피해지인 고성군 방문은 산불 발생 40일 만에 처음"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날 피해 주민들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에게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을 비롯한 산불피해종합대책의 문제점과 근본적으로 관련법 개정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건의했고, 나 대표도 정부의 피해대책과 추가경정 예산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관련법을 바꾸고 특위를 구성해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과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

도당은 "그러나 주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받아들이고 나경원 원내대표가 말한 것을 책임지기 위해서 우선 되어야 할 것은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라며 "정부의 피해대책 문제도 추가경정 예산의 문제도 결국 국회에서 논의를 해야 하는데, 지금 자유한국당은 가장 기본적인 책무조차 내팽개친 채 전국을 돌며 일베 용어를 동원한 막말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가출 정치로 국회를 마비시키고 국민의 안전마저 외면하면서 하루가 급한 피해주민들에게 무슨 면목으로 약속을 하고 노력하겠다고 하는지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다"며 자유한국당의 장외 투쟁을 비판했다.

도당은 또 "어제 나경원 원내대표가 공식 일정에 없는 천진초 대피소를 방문했고, 그 자리에서 한 이재민 할머니가 나 대표의 손을 붙잡고 연신 허리를 꺾으며 오열했지만, 나 대표는 5분 만에 다음 일정으로 향하였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발 이번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의 방문이 가식적인 정치쇼로 끝나지 않길 바라며 산불 이재민의 오열을 들었다면 자유한국당은 하루 속히 국회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