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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린 통일박람회에서 참가자가 북한의 한복 복장을 하고 시민들을 맞고 있다.
 11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린 통일박람회에서 참가자가 북한의 한복 복장을 하고 시민들을 맞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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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통일단체들이 함께 모인 전국 유일의 통일박람회가 11일 국채보상기념공원 달구벌 대종각 앞 광장에서 열렸다.

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통일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와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등 22개 시민단체와 기관이 참여했다.

통일박람회는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평화통일 엽서 만들기 대회와 북한말 퀴즈 대회. 통일 오행시 짓기, 북한음식 맛보기 체험, 북한전통예술 공연단 공연, 통일전시 및 부스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해 평양을 거쳐 하산과 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를 거쳐 영국 런던까지 가는 모의 기차티켓을 나눠줘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1일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린 통일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이 북한말 맞추기 게임을 하고 있다.
 11일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린 통일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이 북한말 맞추기 게임을 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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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겨레하나는 금강산과 백두산 관광 희망 티켓을 나누어주고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탁자를 두고 마주 앉아 있는 사진을 마련해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도록 했다.

통일시민대학연합회는 한반도 지도를 퍼즐을 이용해 맞추는 게임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통일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새론중학교 1학년 학생 300명이 한지를 이용해 꽃신을 만들고 꽃신을 한반도 지도에 붙여 완성한 작품에 눈길이 쏠렸다. 또 매호초등학교 학생들은 리본에 통일을 염원하는 글을 담아 전시했다.

박람회뿐 아니라 학생들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도 선보였다. 올해 신설된 엽서그리기와 엽서쓰기는 학생들에게 통일관 함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수작품 제출자 2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11일 대구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통일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한 어린이가 통일엽서그리기를 하고 있다.
 11일 대구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통일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한 어린이가 통일엽서그리기를 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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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이날 통일박람회와 별도로 대구시교육청, 대구통일교육센터, 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와 함께 오는 17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대구지역 학교통일 교육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시민 통일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체제로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통일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통일 교육의 중요성과 통일교육을 성찰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해 무엇을 배워야 할지 등의 내용으로 종합토론을 벌인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학교통일 정책에 대하여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갖게 된 것은 통일의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실질적인 통일의 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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