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 ▲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개관식에 참석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 ⓒ 경기도교육청 | 관련사진보기 |
경기 학생 예술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2245㎡(약 680평) 규모의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용인 성지초등학교에 들어섰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8일 오후 열린 개관식에서 "아이들의 예술 감수성을 발전시키고, 무한한 자유와 열정을 만들어 아이들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것이 이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열정을 살리고, 생동감 있는 세상을 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예술가가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감각 중심의 융합예술교육 공간조성과 예술교육의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위해 마련했다는 게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설명이다.
학생들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 마련된 신체표현실, 시각물공간스튜디오, 시각미술표현실, 미디어·시각 공간, 청각표현실, 목공작업실, 공연장 등에서 예술 수업을 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학생예술창작소에서는 일반 학생 대상의 체험형 통합예술교육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 대상의 집중형 전문예술교육을 병행한다. 모두 예술교육전문가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