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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언론시민사회단체가 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과천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기자회견 언론시민사회단체가 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과천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이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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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시민사회단체들이 "TV조선의 주식 부당거래 의혹을 조사하라"고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촉구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언론개혁시민연대·전국언론노조·방송기자연합회·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 16개 언론시민사회단체는 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과천시 방통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언론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TV조선 출범 당시 50억 원을 출자한 수원대학교 법인이 지난해 주식 전량을 조선일보사에 매각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조선일보사의 매입 가격은 적정 가격보다 2배 이상 비쌌다"며 "보도 내용대로 조선일보사가 적정 가격의 두 배로 주식을 매입했다면 배임 의혹이 있고, 만약 출자 당시부터 수원대학교 재단과 조선일보사가 원금보장 약정을 맺고 거래했다면 이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승인 요건을 위배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방통위는 종편 승인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위법이 확인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처를 해야 하는데 이 의혹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TV조선 주식 부당거래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하고 엄중한 조처할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아무리 비상장 주식이어도 액면가 판단 절차를 거치는 것이 상식이고 최소한 6개월 이내 회계법인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도 "합리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음에도 방통위가 모른 척 눈감아주는 것은 종편의 특혜"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미디어기독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기자연합회, 사월혁명회,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자유언론실천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주권자전국회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80해직언론인협의회, KNCC언론위원회 등의 언론사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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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