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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와 노인 상대 화투 친 것을 신고하겠다며 협박하여 총 19회에 걸쳐 금품을 빼앗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5월 3일 김해중부경찰서는 ㄱ(56)씨를 공갈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ㄴ(72)씨 등 8명한테 총 52만원의 금품을 갈취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3월 17일 오후 7시경 김해 한 사무실에서 도박신고 무마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였으나, 거절하자 주먹으로 얼굴 등을 폭행했다.

또 그는 2017년 6월 초순경 김해 한 가게에서 화투 친 것을 신고하겠다며 칼을 소지하고 협박하여 현금을 갈취하는 등 올해 4월 초순경까지 19회에 걸쳐 부녀자와 노인 8명을 상대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28일 ㄱ씨를 검거해 범행 시인을 받았고, 30일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으며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태그:#김해중부경찰서,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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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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