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킹의 베스트 셀러 <살렘스 롯>이 영화화 된다.

최근 할리우드 전문 매체 <데드라인>과 <할리우드리포트>가 이 소식을 전했다. <살렘스 롯>의 영화화를 진두 지휘하는 사람은 <컨저링> 시리즈와 <아쿠아맨>으로 유명한 제임스 완 감독이다.
 
 영화 <아쿠아맨> 스틸 사진

영화 <아쿠아맨> 스틸 사진 ⓒ 워너브라더스

 
그는 영화의 연출은 물론 공동제작과 공동각색까지 맡을 예정이다. 제작은 로이 리와 마크 울퍼와 함께 제작을 맡게 되었으며 각본가 게리 도버먼이 공동각색을 맡았다고 한다.

제작사는 스티븐 킹 원작의 <그것>을 제작해 흥행 대박을 터뜨린 뉴라인시네마다. 2017년에 제작된 <그것>은 3500만 달러의 순제작비로 전 세계 7억 달러가 넘는 극장 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2편이 올해 9월 개봉 예정이다.

<살렘스 롯>은 1979년 토비 후퍼 감독에 의해 TV 영화로 제작된 바 있고, 국내에는 1985년 공포의 별장이란 제목으로 TV에서 방영된 바 있다. 이작품은 이후 2004년 TV 시리즈로도 만들어졌다.

원작 <살렘스 롯>은 스티븐 킹의 대표작으로 그가 데뷔작 <캐리>에 이어 1975년 두 번째로 내놓은 작품이다. 원작 소설의 스토리는 고향에 돌아온 소설가가 마을이 뱀파이어에게 잠식되어가는 것을 눈치 채고 대항하는 내용이다. 호러 영화의 귀재가 만드는 스티븐 킹 원작 영화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글은 구건우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zig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완 스티븐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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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아빠이자 영화 좋아하는 네이버 파워지식iN이며, 2018년에 중소기업 혁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보안쟁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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