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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논술형 교육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국내 공교육 도입을 놓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제주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일 '한국어 IB' 도입을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와 대구지부는 IB 도입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17일과 18일에 각각 발표하고 양측이 연대하여 교육청들의 '한국어 IB'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전교조 제주지부, 제주도교육청의 국제 바칼로레아 도입 반대전교조 대구지부 "IB 도입 반대... 의사수렴 절차 거쳐야")

이에 교육과혁신연구소 이혜정 소장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비판의 90% 이상은 정확한 사실이 아닌 오해에서 비롯된 사례가 많다"면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오해를 해소하여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서울시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의 IB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IB 도입 목적은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 향상"
  
"IB 도입 타당성 토론"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18일 주최한 IB 토론회 장면. 왼쪽 세번째가 교육과혁신연구소의 이혜정 소장.
▲ "IB 도입 타당성 토론"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18일 주최한 IB 토론회 장면. 왼쪽 세번째가 교육과혁신연구소의 이혜정 소장.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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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소장은 18일 오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주최한 연속 토론회 'IB 추진: 현재 정책 도입은 어디까지 왔고 과제는 무엇인가?'에서 전교조 제주지부의 '한국어 IB 반대 성명서'와 이 토론회에 전교조 측 인사로 참석한 전경원 교사(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의 주장에 반론을 폈다.

다음은 IB 반대 주장에 관한 이혜정 소장의 재반론 요약본이다.

전교조 성명서=IBDP(고등부 과정) 도입으로 국내 현재 입시 경쟁을 해결할 수 없다.

이혜정=IBDP은 국내 입시 경쟁 해결책으로서 도입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어 IB' 도입의 가장 큰 효과는 교과서의 생각, 저자의 생각이 아닌,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의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있다. 현재 국내 입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서 성공하더라도 시대 경쟁력을 제대로 기르지 못하는 소모적인 경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생각이 인정받는 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경쟁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해야 한다.

전교조 성명서=IBDP는 절대평가를 표명하고 있지만 전 세계 IB 성적 분포는 매해 비슷한 비율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어서 단위 학교 내에서는 절대평가일지 모르나 전체 대상으로는 상대평가라고 유추할 수 있다.

이혜정=IB는 전과목 절대평가 맞다. IB의 과목은 매우 많다. 모국어나 외국어 과목도 수십 가지고 사회 분야, 과학 분야, 예술 분야 과목도 매우 다양하다. 하나의 과목만 보면 해마다 최고 점수인 7점을 받는 비율이 달라진다. 그러나 매년 전체 성적이 오른 과목도 있고 내린 과목도 있는데 그런 다양한 변동이 있는 과목들 수백 종류를 다 합산하면 사실상 평균으로 수렴한다. 그래서 해마다 전체 시험 점수는 비슷한 정상분포로 보인다. 통계 합산의 착시다.

"IBDP 도입이 학생에게 과도한 학습 부담을 주지는 않는가"
  
'한국어 IB' 출발 17일 열린 제주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의 '한국어 IB' 추진 기자회견.
▲ "한국어 IB" 출발 17일 열린 제주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의 "한국어 IB" 추진 기자회견.
ⓒ 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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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성명서=IB 관련 보고서 자료를 보면 영어로 운영하는 IB DP 과정(45점 만점)에서 서울대는 42점, 연세대와 고려대는 40점 이상은 되어야 합격한다는 조사 결과 내용이 있다. IBDP를 도입해도 상위 학생들만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은 지금 수능과도 같다고 할 것이다.

이혜정=사실과 다른 주장이다. 2018년 7~9월에 IB의 한국어화 타당성 분석 당시, 국내 대학들의 IB 입학정책을 조사했다. 현재 국내에 IB 커트라인이 있는 대학은 존재하지 않는다. 예컨대 서울대는 최종 합격 여부를 면접으로 결정한다. 실제로 최근 45점 만점도 불합격한 사례도 있고 40점 이하인데도 합격 사례가 있다.

전교조 성명서=IBDP 도입이 학생에게 과도한 학습 부담을 줄 수 있다. 제주의 국제학교는 IBDP 졸업 시험 과정과 별도로 내신 평가를 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많다고 알려졌다.

이혜정=학생에게 과도한 학습 부담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IB에서 요구하는 내신 평가 외에 학교별로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을 치르는 것은 학교별 재량이다. IB가 느슨한 과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국의 고등학생보다 더 과도한 학습부담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전교조 성명서=IBDP 졸업을 위한 점수는 고교 과정을 마친 1월 정도에 발표된다. 이로 인해 현재의 우리나라 입시제도에서 국내 대학에 진학하려면 재수를 해야 한다.

이혜정=현재 공교육 입시에서는 IB 학생들은 IB 최종점수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교내 내신과 활동에 기반한 생활기록부 기반으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한다. 다만 학생부에 기록되는 교내 내신과 활동이 모두 IB 교육과정의 시험과 활동인 것이다. 그러므로 1월의 최종점수 발표와 무관하게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IB는 서구 교육과정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 살릴 수 있어"
       
전교조 성명서=IBDP 도입으로 학생의 대학 진학에 제한을 하게 한다. 수능 최저점이 없는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과 학과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수능을 준비한다면 IB DP와 수능 준비를 같이해야 하기에 학업에 부담을 갖게 된다.

이혜정='한국어 IB' 추진확정 기자회견에서 제주도와 대구시교육감은 수능 최저 요구가 없는 수시전형이 40% 이상이라고 언급했다. 서울대는 수능 최저 없는 수시전형이 50% 이상이다. IB 학생은 수능을 같이 준비하지 않는다. 그래서 고교 입학 전에 수능을 안 보는 학교임을 공지하고 학생들이 선택하게 할 것이다.

전교조 성명서=막대한 예산과 행정 지원을 일부 학교에 지원하는 것은 학교 간 교육 불평등을 일으킨다. 제주교육청은 IB 도입으로 매년 4억 원 이상을, 대구광역시교육청의 경우 22억 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정=특정 학교에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예산은 한국어로 각종 자료를 번역하는 것, 한국인으로 연수강사를 양성하는 것, 한국어로 교원 연수를 진행하는 것, 한국인으로 채점관을 양성하는 것 등 한번 해 놓으면 국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자산과 생태계 구축에 지원한다. 학교에만 특정적으로 지원하는 예산은 일반적인 혁신학교나 연구학교에 지원하는 범위를 넘지 않는다.

전교조 성명서=서구문화 위주라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을 담아내지 못한다.

이혜정=IB가 제시한 시험 예시가 다음과 같다.

"동학혁명이 일본의 조선 병합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을 논하시오."(2시간)
"하나코는 없다"(최윤,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1994)와 "입 속의 검은 잎"(기형도, 기형도 전집, 1989) 지문 중 하나를 골라 문학적으로 해설하시오.(2시간)

제주국제학교의 IB 학생이 쓴 소논문(Extended Essay) 주제=
"제주 전통 갈옷을 만드는 감즙의 항균력이 감즙 보관온도에 따라 어떻게 다른가"
"제주 해녀 문화의 고찰"

이처럼, IB는 특정 서구 국가의 교육과정이 아니다. 전세계 각 지역에서 적용할 교육과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지역의 정체성과 이것을 글로벌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IB는 다양화 매우 강조하고 콘텐츠도 획일적으로 통일하지 않아"
       
전경원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시대의 추세가 다양화인데, 교육과정의 표준화가 타당한가? 2차세계대전 전범, 위안부, 독도 문제를 IB에서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이혜정=IB는 다양화를 매우 강조한다. 그래서 콘텐츠를 획일적으로 통일하지 않는다. 모든 교과에 정해진 교과서가 없고, 교사는 어느 교재이든 선택할 수 있고 심지어 자신이 직접 교재를 집필할 수도 있다. 교재의 진도도, 평가도, 모두 교사의 선택이다. 2차 세계대전, 전범, 위안부, 독도 문제를 다룬다면, 이에 대한 각기 다른 관점을 가진 다양한 매체 자료들을 사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매체 자료들의 편집 의도와 관점들을 간파해 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도록 훈련 받는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교육이라도 평가가 일관되지 않는다면 공정할 수 없다. IB가 표준화하는 것은 교육과정의 콘텐츠가 아니라 평가의 일관성을 표준화하는 것이다.

전경원=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권이 있다면 IB 대신 그냥 한국의 교사들이 하면 되지 않나?

이혜정=교사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 및 평가의 자율권은 평가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와 맞물려 있다. IB는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과 평가의 자율권을 중시하면서 동시에 평가의 일관성, 신뢰성, 타당성이 50년간 엄정하게 검증된 시스템이다. 그 노하우의 장점을 받아들여 우리도 교사 자율권을 확보하면서도 평가 공정성의 신뢰를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

전경원=IB는 IBO로부터 인증받은 학교만 실행할 수 있다. 인증 받기 전에는 어떤 IB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없다.

이혜정=IB 인증학교에서 운영되는 교육만이 IB 교육으로 공식 인정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2년 가량 걸리는 인증기간 내내 IB 교육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인증을 신청하여 후보학교가 되는 때부터 연수를 받고 IB 교육을 시작할 수 있다. 물론 처음에는 완벽하지 않을 수 있으나 점차 완성에 이르게 되어 인증받을 때까지 이미 학교는 큰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고등학교는 2년 과정이 모두 대입에 반영되는 과정평가이기 때문에 인증이 완료된 후부터 IB 교육이 공식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전에 후보학교 중이라도 IB 유형의 교육은 이루어지게 된다. 인증 받기 전이라도 이미 혁신적인 교육개혁이 그 학교 내에서는 시작되게 된다.

"모든 교과에 정해진 교과서 없고, 교사가 교재 집필할 수도 있어"
 
제주도 IB 세미나 2017년 12월에 제주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IB 세미나.
▲ 제주도 IB 세미나 2017년 12월에 제주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IB 세미나.
ⓒ 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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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교사도 IBO에서 주관하는 2년 과정 연수를 받고 인증을 통과해야만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행 교원자격증을 통해 교원으로 선발되는 상황에서는 운영 불가능하다.

이혜정=1단계 교사 연수는 보통 3일간의 집합 연수다. 2년 동안 내내 연수를 받는 것이 아니다. 우리 교사들은 이미 교과 전문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3일간의 집합 연수를 받고 나서 자신의 과목에서 변화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이후 전세계에 온라인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IB 교사 네트워크에서 자신의 학년과 과목에 맞는 노하우를 서로 공유한다. IB는 교사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IB형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구조, 학교문화, 평가체제 등의 틀 전체가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변화가 완성되는 기간을 약 2년으로 보는 것일 뿐 2년 내내 교사가 연수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연수를 받으면 이수증이 나오긴 하지만 그것이 의무인 것은 아니다. IB 교사가 되기 위한 별도의 자격증은 없다.

전경원=현행 수시 및 정시를 준비하면서도 IB를 병행하면 이중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혜정=IB 학생들은 정시를 준비하지 않는다. IB만을 기반으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한다. IB 대입을 보는 기간이 11월의 3주에 걸쳐 있는데 그 일정 중에 우리나라 수능이 있기 때문에 일정이 겹쳐서 물리적으로 수능을 볼 수 없다. 그래서 IB 고등학교는 입학 때부터 학생들이 수능을 볼 수 없음을 공지하고 선택하게 해야 한다.

전경원=공인된 IB라 하더라도 공식적인 이의제기 절차나 통로가 마련되지 못한다면 마찬가지로 공정성 시비에서 벗어나긴 어렵다.

"IB 도입과정에서 거치는 혼란은 없겠는가"
      
이혜정=국내 논술전형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여 재채점 되는 통로가 있는가? IB의 모든 과목 시험은 최종 점수가 공개된 후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여 재채점을 요청할 수 있는 통로가 있어서 학생들이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전경원=사회적으로 신뢰하는 자본이 축적되어 있는 사회여야 이러한 평가방식이 존립 가능하다.

이혜정=사회적 신뢰 자본 축적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축적될 때까지 교육을 손 놓고 있기보다는 사회적 신뢰 자본을 중시하는 인식을 가진 학생들을 배출하는 교육으로서 그러한 축적을 이루는 것이 선순환일 수 있다.

전경원=고교체제 개편, 대입체제 개편, 수능과 내신의 절대평가문제, 고교학점제 등이 선제적으로 해결되고 난 이후에야 IB의 도입과정에서 거치는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이혜정=최근 절대평가 하나만으로도 전국민이 몇 년간 논쟁을 벌였다. 위의 쟁점을 하나씩 모두 몇년을 따져봐도 같은 패러다임 속에서는 해결되기 힘들다. 소모적인 논쟁일 뿐이다. IB는 위에서 언급한 쟁점들뿐 아니라 교사별 평가권 등의 문제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전경원=조선시대 과거시험문제는 프랑스 바칼로레아보다 더 어려웠다. 우리가 이러한 교육문화와 전통을 소중하게 잘 지켜왔다면 어땠을까?

이혜정=과거시험은 전국민이 보는 시험은 아니었다. 시험 형태는 객관식이 아닌 논서술이었지만, 조선 말에 이르러서는 공부 내용이 시대가 요구하는 콘텐츠가 전혀 아니었다. 전통과 문화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면 나라를 잃게 되어 그 전통과 문화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처절하게 경험했다. 고구려 시대에 요구되었던 역량과 조선 말에 요구되었던 역량과 2019년에 요구되는 시대적 역량은 다르다. 논서술이라는 시험 형태보다 더 중요한 것은 궁극적으로 기르는 능력이 시대적 역량이냐 하는 것이다.

서울대는 객관식 시험을 안 보고 모두 논서술이다. 그래도 자신의 생각을 포기하고 교수의 말을 그대로 흡수할수록 학점이 높았다. 국가교육과정을 비롯하여 주요 대학들이 모두 21세기 시대가 요구하는 비판적, 창의적, 협동적, 소통적 역량을 강조한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평가되고 길러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가 없다. 비전을 제대로 세우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그 비전과 목표가 제대로 평가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전경원=혁신교육의 운동 속에서 더디지만 자생력을 확보해 나가면서 교육의 건강성을 회복할 것인가, 아니면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IB를 통해 우리 교육에 변화와 혁신을 도모할 것인가?

이혜정=두 가지는 상호 보완적인 것이다. 'IB 한국어화'는 한국 전체에 IB 인증학교를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대입에 가로막혀 있는 혁신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학교 교사들의 자생력을 더욱더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IB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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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글쓰기 전문가. 스포츠조선에서 체육부 기자 역임. 월간조선, 주간조선, 경향신문, 독서신문 등에도 기사를 써옴. 경희대, 경인교대, 백석대, 인덕대, 신우성학원서 강의함. 연세대 석사 졸업 때 우수논문상 받은 '신문 글의 구성과 단락전개 연구'가 서울대 국어교재 ‘대학국어’에 모범예문 게재.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 ‘논술신공’ 등 저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