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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부족으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2동 개포마을 주민들이 달터공원 내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속히 신설해 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을 제출했다.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원은 '개포마을 공영주차장 신설 등 주차문제 해결에 관한 청원'을 개포마을 주민 23명의 서명을 받아 23일 강남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포마을은 1980년대에 주차장이 전혀 고려되지 않고 조성된 단독주택 마을이다. 동쪽으로는 달터공원 내 무허가 판자촌(120여 세대)이 맞대어 위치하고, 대형 종교 시설과 상가·빌라 등이 난립해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2004년도에는 주차문제 고려 없이 개포마을 일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또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아파트를 짓게 해준다고 10여 년간 묶어 놨다가 2017년에 해제됐다.

현재 개포마을 주차 상황은 자동차 등록대수 560대(무허가 판자촌⋅상가이용 차량 제외), 주차면수는 270여 대로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매일 극심한 주차 전쟁이 반복되고 있다.

그나마 지금까지는 인근 개포 주공 1단지가 개방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재건축으로 인해 개포마을에 넘쳐나는 차량 300여 대는 당장 갈 곳이 없는 실정이다.

청원인들은 항구적인 대책으로 달터공원 내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속히 신설토록 조치하고, 단기 대책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시까지 야간에는 선릉로에 임시 주차 허용 및 개포고등학교 후문 도로에 상시 주차를 허용하고 단속을 유예하는 임시적 대안을 제시했다.

현재 개포동성당 동쪽 건너편 달터공원의 빈 공간 지하에는 강남구가 건설 계획을 수립하면 개포2동 동근린공원의 지하 공영주차장과 같은 주차장 건설이 당장 가능한 실정이다.
 
 개포마을 주차문제 해결 민원 요구 청원 소개의원인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원.
 개포마을 주차문제 해결 민원 요구 청원 소개의원인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원.
ⓒ 강남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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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을 소개한 김형대 의원은 "이번 청원은 개포마을의 심각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으로서,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시급한 화재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주민의 대표기관인 강남구의회가 신속히 채택해 집행기관에 송부, 조속히 대책을 마련토록 요구한다는 취지에서 청원을 소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낮에는 상가 이용 차량 까지 혼재해 극심한 주차 전쟁이 매일 반복되는 상황에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안전사고가 필연적으로 예견된다"라면서 "개포마을 주민과 교회, 성당, 상가 이용차량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해결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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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