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챔피언결정전에서 최종스코어 3-0으로 V4를 달성한 현대캐피탈 전광인이 이번 달 17일 수술대에 올랐다. 현대캐피탈로 이적하기 전 한국전력 시기부터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있던 전광인은 새 둥지를 튼 현대캐피탈에서 V4를 달성한 뒤 비시즌 기간동안 수술 후 재활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 수술은 무릎통증의 원인인 연골을 정리하는 수술이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 얼음을 이용해 붓기를 빼는 중이며 통증이 사라지는 대로 재활에 들어갈 것이라 한 관계자가 근황을 전했다. 재활은 5개월이 걸릴 예정이며 예정대로라면 2019-2020 시즌은 무리없이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한편 전광인은 현대캐피탈과 재계약을 맺은 신영석, 문성민, 이승원, 여오현 등과 함께 2019-2020 시즌 통합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