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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하고있다.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하고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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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18일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조대영, 산업위원장 배용주) 별로 추가경정예산안 총괄설명을 듣고 부서별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위 소속인 강희문 의원은 "내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를 앞두고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재정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채 발행은 적절한 대책이 될 수 없으므로, 앞으로 재원관리를 철저히 관리해 순세계잉여금 등 가능 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정능력 내에서 예산을 운용할 것"을 주문했다.

허병관 의원은 "강릉시가 1조 원 예산시대를 맞이했는데도 불구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세부계획 부족과 재원파악 미흡으로 누락되거나 과다편성 되는 사업들이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상하수도관련 특별회계는 매년 예산부족으로 당장 시급한 사업들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긴급한 민원해결을 위한 상하수도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일반회계에서의 전출금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위 김기영 의원은 "재난재해를 대비하여 예비비를 편성하는 것인데 이번 추경의 편성액을 보면 다소 우려가 된다"며 "당연히 재난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지만 혹여 재난이 닥쳤을 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예비비를 편성하면서 예산운영에 차질 없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전체 예산에서 농업분야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소 낮은 것을 볼 수 있다"면서 "농업분야 예산이 낮아 뒷걸음치는 정책이지 않나 생각되며, 농업경제활동을 위한 예산지원을 늘려 농민들을 배려하고 농업생산 활동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용주 의원은 "상하수도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에는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야 하기 때문에 더욱 국비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여러 공모사업도 좋지만 공모사업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집행부에서는 국비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 피력하고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릉시의회는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별 심의 활동을 벌이고,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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