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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개가 넘는다는 제주도의 상징 오름. 능선이 아름다운 용오름에서 오름의 여왕이라는 다랑쉬 오름, 산림청에서 아름다운 숲 상을 받은 저지오름까지 다채로운 오름이 있어 제주에 가면 꼭 올라보게 된다.

제주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 오름 사라봉(143m, 제주시 사라봉동길 74)도 빼놓을 수 없다. 동생인 별도봉과 함께 나란히 바닷가에 솟아있어 제주항과 산지등대가 바라다 보인다. 높다란 산도 아닌데 작은 암자를 품고 있고 시원한 약숫물이 나오는 것도 신기하다. 사라봉 꼭대기 정자는 바다와 한라산이 보이는 멋진 전망대이기도 하다.

사라봉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산자락을 따라 난 높다란 해안길이다. 올레길이기도 한 해안길은 나무숲이 풍성해 중간에 놓여있는 나무벤치에 앉아 풍광을 즐기며 쉬어가기 좋다. 해안길을 걷다가 만나는 커다란 '애기 업은 돌'은 이 길을 더욱 인상 깊게 해준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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