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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은 4월 10일 오후 경남도청 앞에서 "임단협 승리 투쟁선포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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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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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은 4월 10일 오후 경남도청 앞에서 "임단협 승리 투쟁선포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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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 폐지, 직접고용 쟁취."
"모든 공무직에게 호봉제 적용을."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정대은)이 4월 10일 늦은 오후 경남도청 정문 앞 인도에서 "임단협 승리, 투쟁선포대회"를 열고 이같이 외쳤다.

일반노조는 경남도·시·군청에서 위탁업체 소속이거나 무기계약직으로 된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예술단, 사회복지사, 가정방문간호사, 통합사례관리사 등 공무직 비정규직과 도시가스 종사자, 요금소 수납원 등이 가입해 있다.

이날 집회에는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연 뒤, 창원시청 앞까지 거리행진했다. 조합원들은 경남도청과 창원시청 공무원들이 비정규직의 호소를 알아야 한다며 퇴근시간 직전에 집회와 행진을 벌인 것이다.

한 사회복지사는 발언을 통해 "우리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었지만 처우에 차별을 받고 있다. 우리는 기본급 외에 아무런 지원이 없다"며 "국·도비로 일하는 노동자들 중 많게는 16년 이상을 일한 사람도 있고 적게는 1년 정도 일한 사람이 있는데, 많은 시간 일을 해서 업무에 숙련도가 높아져도 업무가 능숙하지 않은 사람과 동일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일했던 시간에 대한 인정이 과한 걸 바라는 것이냐. 절대 아니다. 동일 업무를 오랜 시간 하건 짧은 ㅎ시간 하건 처우가 같다면 그게 오히려 차별이다"며 "모든 공무직엑 호봉제를 적용하고 현재 발생하는 모든 차별을 철폐하라"고 했다.

한 고속도로 요금소 수납원은 "우리는 한국도로공사의 시설에서 일하지만 비정규직으로 온갖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수납원의 소속이 원청인 도로공사 소속이라며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냈는데, 1심과 2심에서 승소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도로공사는 자회사를 만들어 수납원을 배치하려고 한다. 자회사에 가지 않는 수납원은 수납업무를 시키지 않고 풀 뽑는 작업을 시킨다고 한다"며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안석태 민주노총 경남본부 수석부본부장은 "공공부문 종사자들은 1997년 IMF가 오기 전만 해도 도·시·군청이 직접·종신고용이 되었으나 이후 비정규직으로 전환 되었다"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었다고 하나 여러 가지 차별을 받고 있다"고 했다.

안 부본부장은 "문재인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하겠다고 했다. 그 때 우리는 큰 희망을 가졌지만 지금은 고문이 되고 있다"며 "공공부문에 대해 위탁을 폐지하고 직접 고용뿐만 아니라 처우에 있어서도 차별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정대은 위원장은 "우리는 모든 공무직에 호봉제를 요구한다. 오늘부터 올해 투쟁의 시작을 선포한다"며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꼭 승리하도록 하자"고 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은 4월 10일 오후 경남도청 앞에서 "임단협 승리 투쟁선포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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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은 4월 10일 오후 경남도청 앞에서 "임단협 승리 투쟁선포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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