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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안젤리쿠시스 그룹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계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안젤리쿠시스 그룹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계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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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해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4월 10일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사로부터 17만 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2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대우조선해양에 무려 105척의 선박을 발주한 최대 고객으로,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LNG운반선 4척은 모두 안젤리쿠시스 그룹이 발주한 것이다.

계약식에 참석한 이성근 대표이사는 "기술력과 더불어 고객사와의 끈끈한 신뢰관계가 대우조선해양이 가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이다"며"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4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등 총 10척 약 13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7억 달러의 약 15.5%를 달성했다.

태그:#대우조선해양,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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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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