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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열린 SK텔레콤 '5G 론칭 쇼케이스'에서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5G VR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3일 열린 SK텔레콤 "5G 론칭 쇼케이스"에서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5G VR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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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3일 오후 4시]

KT가 5세대(G) 이동통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자 SK텔레콤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맞불을 놨다. 다만 SK텔레콤의 경우 오는 6월까지 가입해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4가지 종류의 5G 요금제를 공개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슬림'은 월 5만5000원에 8GB(소진 후 1Mbps 속도제어)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5GX스탠다드'는 7만5000원에 150GB(소진 후 5Mbps 속도제어)의 데이터를 준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5GX프라임', '5GX플래티넘' 두 종류인데 모두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할 경우 올 연말까지만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준다. 월정액은 5GX프라임이 월 9만5000원이고 5GX플래티넘이 12만5000원이다. 프라임 요금제의 경우 6월 30일 이전 가입자에게만 8만9000원으로 요금 할인을 해준다. 

요금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프라임은 데이터 200GB, 플래티넘은 데이터 300GB를 제공하고 한도 소진시 속도를 제어한다. 

이 두 요금제에 가입하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푹(POOQ)과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플로(FLO)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필요한 '기어VR'도 무료로 준다. 4가지 요금 모두 선택 약정시 25%가 할인된다. 

SK텔레콤의 요금제는 전날 KT가 월 8만원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자 맞대응 차원에서 '5G 상용화 기념 프로모션' 할인을 적용하는 쪽으로 수정됐다. SK텔레콤이 당초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요금제에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없었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적용되는 프로모션 성격의 요금제를 정식 요금제로 편입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유영상 MNO 사업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량 등을 파악해 시장 상황에 따라 정규 요금제로 갈 수도 있다"라며 "현재로선 3개월 후에 (프로모션이) 끝난다고 말씀드리기는 힘들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도 기존에 발표했던 5G 요금제를 수정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수정된 5G 요금제 내용을 신고했다. 다시 신고한 요금제에는 기존에 있던 데이터 기본 사용량을 없애고 무제한으로 5G 데이터를 제공하는 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유플러스가 공개한 요금제는 월 5만5000원(9GB, 소진 후 1Mbps 속도제한)·7만5000원(150GB, 소진 후 5Mbps 속도제한)·9만5000원(250GB, 소진 후 7Mbps 속도제한) 등 3가지였다. LG유플러스 측은 새 요금제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태그:#5G, #KT,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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