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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를 줍던 70대 노인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하고 괭이자루로 위협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50대가 경찰에 검거되었다.

3월 27일 진주경찰서는 주거가 부정한 ㄱ(53)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3월 22일 오후 4시경 진주 노상에서 폐지를 줍던 피해자 ㄴ(73) 할머니한테 "XX년아"라며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걸었다.

이어 ㄱ씨는 ㄴ씨의 멱살을 잡고 다리와 허리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괭이자루를 휘두르며 때릴 듯 위협했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ㄱ씨를 체포하고, 피해자 보호 조치를 했다. 경찰은 25일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고, 다른 범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마크).
 경찰(마크).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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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진주경찰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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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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