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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앞에서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회, IDS홀딩스피해자연합회, 정의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의 신속한 재판과 비호세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였다.
▲ 밸류인베스트코리아 권력유착 의혹 수사 촉구 기자회견 22일 국회앞에서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회, IDS홀딩스피해자연합회, 정의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의 신속한 재판과 비호세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였다.
ⓒ 김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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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회, IDS홀딩스피해자연합회, 정의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의 신속한 재판과 비호세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였다.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의 이철 대표는 3만여명으로부터 투자금 7천억 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사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되었다. 밸류인베스트코리아 금융사기는 실피해액을 보면 조희팔 사기사건과 IDS 홀딩스 금융사기를 뛰어넘는다.

이민석 변호사(정의연대 인권민생위원장)는 "수천억 원의 사기범에 대하여 구속기간내에 선고를 하지 못하여 석방하였을 뿐만 아니라 3년이나 재판을 끌면서 고작 징역 8년만을 선고한 법원의 결정에는 권력과 유착한 정관계 로비와 ​무마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이철과 사기 공범들의 변호사는 전 통진당 대표인 이정희, 민변의 통일위원장 심재환 등으로 입으로는 진보와 적폐청산 정의사회를 외치면서도 사깃꾼들의 장물로 모은 고액의 변호사비를 받고 적폐를 변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IDS 홀딩스 피해자연합회 한경숙 대표는 "IDS 금융사기 피해자들은 정신질환 공황장애 트라우마로 운명을 다한 사람이 50명에 달하고 있는데 1조 원대 사기꾼으로부터 불법자금을 받아 실형을 살고 나온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아무런 반성이 없이 일반시민과 당원을 상대로 교육을 하고, 석좌교수를 한다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도덕불감증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우리는 더불어민주당에 김창호를 강사로 초빙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당장 김창호의 제명을 촉구하며 동국대는 김창호를 초빙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석좌교수 자격을 박탈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기자회견후 이들은 국회법사위원장에게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의 권력유착 범죄의 철저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였으며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를 찾아가 "김창호가 당원교육을 한 것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마련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였다. 또한 서울 중구 필동의 동국대를 찾아가 동국대 총장에게 "김창호를 석좌교수로 초빙한 것에 대한 사과와 석좌교수 해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하였다.

태그:#밸류인베스트코리아피해자연합, #IDS홀딩스피해자연합회, #정의연대, #김창호전국정홍보처장, #이정희통진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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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대(http://justice.ne.kr) 사무총장, 블로거 http://blog.naver.com/handuru, 동양미래대학 로봇자동화공학부 겸임교수로 4차산업혁명, IOT , AI, 아두이노 강의. 과학사,BIG DATA,기계학습,농업자동화,금융공학,시사,불교, 문학과 상고사, 근대사에 대한 글 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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