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진주시민모임, 진주문화연구소는 3월 22일 오후 1시 30분 진주교회(봉래동) 비전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진주 3·1운동을 다시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진주 3.1운동이 1920년 전국 최초의 소년회와 1922년의 소작인대회, 그리고 1923년의 형평사 창립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되짚어 본다.
이준식 독립기념관 관장은 기조 발표를 통해 '3.1운동'을 '3.1혁명'이라고 해야 적절하다는 내용으로 강연한다.
김준형 경상대 명예교수(역사교육)는 '진주지역 근대 역사와 3·1운동', 조헌국 전 진주교육청 교육장은 '진주지역 3·1운동의 전개 과정', 김중섭 경상대 교수(사회학)가 '진주지역 3·1운동과 근대 사회 발전'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조창래 역사진주시민모임 공동대표, 송준식 한국국제대 교수, 조미은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김희주 한국국제대 교수 등이 토론한다.